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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의 신 - 승자들만 아는 57가지 취업 성공 전략
김상연 지음 / 성안당 / 2010년 11월
평점 :
품절
비록 나는 직장인이지만 이책을 읽어보길 참으로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이미 취업을 하고 사회생활 경력이 3년이 넘었지만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내용에 깊이, 아주 깊이 공감하는 바이다.
나역시 스펙 올리기에 치중했었고, 스펙이 좋으면 취업이 잘 될거라고 생각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면접 실패도 겪어봤고 왜 떨어졌을까 의아했지만 그 이유를 이 책을 통해 이제야 알게 되었음을 인정한다.
스펙이라는 것은 그 지원자를 만나기 위한 최소한의 요건으로 필요한 것이고 중요한 것은 만남 이후이고 만남 이후에는 스펙이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
자기소개서는 철저히 직무와 관련한 내용으로 채워야하고, 인사 담당자는 지원자가 적어낸 내용 중 지원 업종 및 희망 지원 직무와 관련 없는 내용에는 아무런 흥미가 없다는 것이 그 이유인 것 같다.
자신에 대한 정직하고 냉철한 분석 없이는 성공적인 취업을 할 수 없다. 치밀하게 자신의 현재 위치를 파악하고 남보다 꾸준히 노력하며 주어진 기회를 잡으려 노력한다면, 못이룰 것이 없는 것이 세상의 이치다.
지금 나는 또다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이 나의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 기업보다 직종과 직무를 먼저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순서다.
- 회사가 자신을 선택하는 것처럼, 자신도 회사를 선택한다고 생각한다.
- 지원 직무와 무관한 자격증은 차라리 따지 마라.
- 충성스런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라. 실력과 아이디어까지 갖춘 튀는 인재보다는 실력은 좀 떨어지더라도 지속적으로 회사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 절대로 전공을 소홀히 하지 말라. 사회에 나가면 자신의 전공을 직간접적으로 살려서 진출할 수 있는 업종과 분야가 아주 많다. 자신의 얇은 지식으로 "세상에는 우리 학과, 전공을 살려서 취업할 수 있는 직업은 열 개도 채 안될거야. 딴 전공을 알아봐야겠어"라고 생각하는 실수를 범하지 말라.
취업 준비생 뿐만 아니라 취업에 성공한 사람들에게도 자기 계발의 방향성을 제시해줄 아주 유용한 책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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