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특별한 날을 만드는 홈베이킹
최문규.오명석 지음 / 성안당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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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하이니가 만나본 책은 바로 빵을 만드는 베이킹 책입니다. 저희 딸이 빵대장인데요. 그래서 이책에 많은 관심이 갔습니다. 일반 빠****나 뚜***같은데보다는 덜 전문적이지만 그래도 엄마표 빵을 만들어주고 싶은게 엄마 마음이니까요^^
 
겉표지부터 너무 맛있게 생겼죠? 사실 우리 딸아이도 빵을 좋아 하지만 저희 시아버님이 이런 종류의 빵들을 너무 좋아하세요. 평소에도 며느리 사랑이 극진하신 아버님을 위해서도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저는 정말 베이커리의 베자도 모르는 생초보 빵요리사입니다. 사실 박력분이나 중력분도 잘 헤깔려서 몰라요. 그래서 이 페이지는 저에게 빵만들기 입문같은 페이지네요.
제가 평소에 헤깔려하던 베이킹파우더. 밀가루의 종류 같은것들을 자세히 설명해 주고 있어요.
그래서 조금은 저의 실력(?)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네요^^
 
이책은 보시다 시피 각 월별로 나와있어요.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에 만들 빵을 여기서 선정해 주어 365일 빵을 만들수있다는 아이디어 같아요.
각달과 그리고 어느날에 무엇을 만들것인지, 이렇게 옆에 적어놨네요. 꼭 다이어리 같죠?ㅎㅎ
요리 다이어리같은 컨셉이예요.
제가 만들고 싶은것 몇개 뽑아 봤어요. 바로 첫번째는 초콜릿돔 생크림 케이크예요. 제가 좋아하는 초콜릿에 위에 물결무늬 장식과 그리고 과일들을 얹어서 너무 탐스럽고 맛있게 만들었어요.
사실 돔모양의 케익이 그리 흔치 않잖아요. 그래서 일단 만들면 너무 특이하고 또 맛있을것 같았어요.
물결무늬 만드는 법도 특이하고요. 한편으로도 물결무늬를 만들려면 조금의 손재주도 있어야 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그래도 다음달에 있을 저희 신랑 생일에 한번 만들어주고 싶은 케익이예요^^
그리고 저희 식구 모두 좋아하는 고로케예요 여기 이름인 이탈리안 크로켓이라고 써있네요 ㅎㅎ
빵집을 가서 어른먹을꺼 집을때는 꼭 한두개씩 집어 오는 녀석이죠. 신랑,저,아버님,어머님 모두 너무 좋아하시는 고로케네요
주말에 한번 시도해 봐야겠어요.
이책은 고로케 만드는 것을 사진으로 너무잘 묘사해주어서 "어?이부분을 어떻게 하지?"하는 부분이 없는것 같아요. 일부 요리책에는 초보자들이 모르는 부분을 당연히 알꺼라고 생각하고 그냥 뛰어 넘는부분이 있거든요. 하지만 이책은 그런 부분없이 꼼꼼히 알려주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뽑은 이책의 묘미입니다. 바로 장식용 초콜릿 만들기예요.
사실 전사지라는것도 처음 들었고, 고급 호텔에서만 맛볼수있는 그런 조각케익에 나오는 그런 초콜릿장식을 제가 만들수있다는게 정말 신기했어요.
저 모양보이시나요? 너무 예술적인 감각이 필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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