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시 파티 플래닝
SoUL(신일한) 지음 / 오늘의책 / 201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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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받아서 재밌게 읽어본 책은 "스타일리시 파티플래닝" 입니다.
처음 이책을 보았을때는 떠오른 생각이 바로 "우리 둘째아들램 돌잔치"를위한 책이구나~!!! 하며 묘한 매력에 이끌려 읽게 되었어요. 아무래도 첫애는 백일잔치도 엄마표로 떡벌어지게 해주고 돌잔치도 멋지게 해주었는데, 우리 둘째는 벌써 이번 백일부터 누나는 폐렴에 병원입원해서 엄마없는 그냥 아침을 시할머니만 모시고 떡과 기본 과일만 놓고 해주었다고 하네요( 애아빠한테 들은 바로는요 ㅠ) 사진도 없는 백일이 되어 엄마로써 너무 맘이 아프더라구요.
(그 이후에 그다음날 바로 우리 둘째도 감기로 입원을 했답니다 ㅠ )
책의 겉표지는 이렇게 생겼어요.그리고 안의 내용을 확인해 보면 파티의 정의,파티의 종류, 그리고 여러가지 팁들을 알려주고 있었어요. 특히나 이책의 가장 특이한 장점은 바로 잡지를 보는것 같은 편안함 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사진이 많고 필체가 잡지같은 느낌을 주는것도있지만 그 파티에 관한 접근 방식이 웬지 잡지를 읽는 듯한 생각을 들게 했거든요. 
그리고 특히 중요한 포인트에서는 위에 사진처럼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해주어 더 읽기 쉬웠던것 같아요. 제가 여태 몰랐던 파티의 종류가 너무너무 많았어요. 그저 환갑잔치, 돌잔치, 생일파티 그런 생각만 했는데, 와인파티, 총각파티, 등등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것들이 많더라구요.
그중에서 제가 가장 관심있었던것은 바로 돌잔치 "베이비파티"입니다. 아무래도 우리 둘째의 돌잔치가 유야무야하게 없어질듯하여 엄마표 돌잔치라도 만들어주려 이부분은 더더욱 열심히 읽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 눈을 사로잡았던것은 바로 파티에 쓰이는 음료들. 특히 술들 이였어요. 사실제가 대학교 1학년때 째즈바에서 아르바이트를 한적이 있는데요. 칵테일 만들고 그런 바였어요.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좋은 추억이였던것같아요. ) 그래서 그런지 칵테일의 내용이 너무 관심이 갔답니다.
특히나 제가 그때 접해보았던 칵테일에 관한 책들과 비교해서 그 책들을 요약해 놓은것처럼 읽기도 쉽게 잘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그쪽으로 관심 있으신 분들도 보시면 너무 괜찮을것 같아요.
그외에도 파티동아리 사람들을 인터뷰하여 여러가지 내용을 배울수 있게 해주고 다방면으로 파티에 대한 내용을 저술해 주었어요. 파티플래너를 꿈꾸시는 분이시라면 이책은 필수라고 할수있을것 같아요. 물론 저처럼 파티에 대한 환상을 가진 주부들도 읽어도 좋을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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