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은 아이들과 같이 보면서 진짜 저에게 주는 울림도 너무 크고 식스센스 이후의 대반전이 또 나오더라고요 ㅋㅋㅋ 뜨어헉!!! 이러면서 한참을 애들이랑웃었답니다 ㅋㅋ 악어는 돼지가 갖고있는 모자가너무 부러워요~ 그래서(돼지는) 좋겠다 좋겠다 라는 말을 달고살지요 ㅎ 다시 보니 돼지의 모자가 바뀐거에요 .. 돼지는 모자가 두개나 있구나 좋겠다 좋겠다.. 다음날 악어는 돼지네 집앞을 지나가다 빨래줄에 엄청 많이 걸린 모자를 보게되죠.. 그러다 바람이 불어모자하나가 악어의 마당에 떨어져요.악어는 엄청 갈등을 합니다. 돌려줘야하는데 쓰고는 싶고... 결국 악어는 모자를 한번 써봅니다ㅡ 날라갈듯 기뻤죠 ㅎ그때 뒤에서 앗!! 내모자!!! 라는 소리를 들어요...그때 악어는 깜짝 놀랍니다~~~왜 놀랐을까요? ㅋㅋㅋㅋ그건...책에서 확인해보시길 흐흐ㅡ흐 ㅋㅋ 이책을 보면서 여러가지 관점을 아이와 이야기 해볼수있었는데요내가 없는걸 누군가가 갖고있었을때의 마음이 어떤지.. 또 돼지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내가 보는게 다가 아니다 .. 라는걸진짜 소름끼치도록 너무 유쾌하게알려주고있어요.. ㅎ 와........대박이런 감탄사만 계속 얘기했거든요 ㅋ누군가를 바라볼때 내가 보는게다가 아닐수도 있다는걸 아이의 시각에서 너무나 쉽고 재밌게 이야기 해주고 있고요 또 아이들이 내가 갖고싶은 물건이 집앞에 떨어졌을때의 심리를 너무 정확하게 표현해주는 책이였어요..ㅎ 도덕적으로는 돌려줘야하는걸 알지만한번 써보고싶은 마음을 그림과 글로너무나도 잘 표현해준 책이에요~~ 아이들도 책을 읽으면서 자기의 마음을들킨것마냥 베시시 웃으면서 보더라고요 ^^악어시리즈를 처음알게되었는데다른시리즈도 너무 궁금해지네요꼭 읽어봐야겠어요~~ 좋은책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