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 참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책이에요... 여우와 늑대는 세상에서 둘도없는 친구에요 서로 너무 좋아해서 얼마나 좋았는지 삶은 정말 아름답다고 할만큼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사이였는데늑대가 자기는 이제 별이될거라고 얘기해요... 여우는 무슨말인지 알지못했어요ㅡ.. 그런데 하루아침에 띠.로.리...늑대가 사라집니다. 아무리 찾아도 늑대를 찾을수가 없었어요... 여우는 그때 문득 늑대가 한말을 생각합니다별이된다는 말에 산꼭대기까지 올라가서 별을 찾아요... 하늘에서 빛나던 별담요를 끌어내리고 엉엉 울면서 늑대를 불러보지만 아무대답도 들리지않죠.. 그제서야 여우는 늑대가 영영 돌아오지 않는다는걸 알았어요 깜깜한 밤에 여우의 눈물은 두뺨을 타고 호수로 흘러들어가요.. 그순간 담요속에 별들이 반짝이고 어둠속에서 자신의 빨간발을 봤어요. 그순간 여우는 늑대와의 모든 추억이 다시 되살아나고 삶은 아름답다고 여우는 얘기하죠.. 더이상 여우는 웅크리지 않고 세상으로 나갑니다... 갑작스러운 이별을 경험한일들이 있으실까요? 저는이 그림책을 펼친순간일단 그림에서 제가 정말 큰 위로를 받았고요.. 그림자체가 너무 따뜻해요 ㅠ 아마 여우가 다시 일어날수있었던 힘도 자기를 온전히 사랑했던 늑대와의 추억과 마음이 아니였을까 생각해봐요.. 이 그림책을 보면서 위로도 되면서 마음이 짠하면서 너무 좋았어요~혹시 갑작스러운 이별에 마음아파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추천드려요 !!! 오랜만에 따뜻한 그림책이였네요저도 돌아보게되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