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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함께 기적의 글쓰기 100일 작전 ㅣ 책고래숲 5
이지선.최서원 지음 / 책고래 / 2022년 6월
평점 :
학년이 올라갈수록 슬슬 글쓰기에 대한 비중과 부담이 늘고 있는데요
하루 3줄씩만으로도 꾸준히 쓰면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집어들었답니다.
글쓰기라고는 고작 일주일에 한번 일기쓰기가 다인데요,
그 조차도 버거워하는 아이를 보니 뭐라도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글쓰기는 어른들도 부담스러워할만큼 하루아침에 잘써지는게 아니기때문에
엄마와 함께 글쓰기 100일작전은 꾸준히 쓰기에 좋은 책인것같습니다
"엄마와 함께 기적의 글쓰기 100일 작전"
/이지선, 최서원 글
/최서원 그림
/책고래
100일은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요 ,꾸준히만 부담없이 해준다면 습관들이기는 좋은 기간인것같습니다.
하루 3줄정도의 글을 쓰는 양이기 때문에 아이들도 부담없이 재밌어하더라고요
무엇을 쓸지 모르겠는게 가장 난감한 문제인데 그날그날 정해진 의태어나 의성어, 주제를 간단하게 던져주는 책이라
예시 샘플을 도움받으면서 나만의 글쓰기가 어렵지 않게 써지는 것같아요
책을 펼쳐보면 그날의 쓸 소재나 주제, 그리고 아이가 쓴 샘플이 있는데요
그게 막연하지 않고 큰힘이 되는것같습니다.
혼자 쓰라고 할 때보다 남이 쓴걸 참고로 하면서 자기 생각이 떠오르는것같아요
길지 않은 하루 3줄이기때문에 쓰다보면 하루 한개가 아닌 두어개를 뚝딱 써내려가기도 하는데요
글쓰기를 어려워했던 아이들에게 있어 연필을 쥐고 쓴다는 것 자체가 큰 도움이 되는 것같습니다.
저자는 엄마와 함께 100일 글쓰기를 마친 뒤 세가지 말을 남겼는데요
글쓰기가 어렵지 않게 만만해졌다는 점, 엄마를 더욱 사랑하게 되었다는 점, 엄마와 대화를 하는 시간이 참 감사하다는 점이라고 하는데요
글쓰기 뿐만 아니라 써내려가는 과정인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보내는 시간들도 참 소중한 시간이 되는것같네요.
아직 100일은 다 쓰고 있지는 못했지만, 글쓰기가 어렵지 않게 쓸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얻은 것같습니다.
더많은 글을 쓰기에는 아직 글힘이 부족할 수 있겠지만
자신감을 갖고 조금씩 글을 늘리다보면, 아이들 스스로도 잘 할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될 것같아요
100일동안 글쓰기를 통해 다양한 생각을 해보고 글을 통해 정리하는 습관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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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서평남긴 점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