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러브어페어의 서문도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러브어페어 재미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대했었는데...얼마나 재미있으면 타사에서 독점으로 놓아주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1편은 다른 로맨스 소설과 달리 첩보물스럽기도 하고 긴장감이 넘쳤는데 뒤로 갈수록 별로인 작품이었다.아니, 자기 동생 죽음에 직접 관련이 있는 인물인 문도 고모님을 추모한다고? 너무나 이해되지않은 여주의 행동과 사고방식 그리고 불필요한 씬들이 너무 많아서 절반 정도로 분량을 줄여도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종이책에는 e북에는 없는 문도의 편지가 있다고 하여 e북이 재미있으면 종이책 구매하려고 했으나 용두사미인 작품이라 문도의 편지도 궁금하지 않다.읽어본 이유진 작품중 가장 별로였고, 가장 용두사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