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것들을위한시 #나태주 #BTS 노래산문 "이 일곱 소년이 우리 곁에 있는 한, 우리는 너무 일찍 절망하거나 포기할 필요가 없어."💜좋은 글귀*작은 것이 아름답다오래된 것이 소중하다초라하고 버려진 것, 낡은 것들이귀한 존재들이다*해가 뜨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두우니까먼 훗날에 넌 지금의 널 절대로 잊지 마지금 니가 어디 서 있든 잠시 쉬어가는 것일 뿐포기하지 마 알잖아 - Tomorrow*갈 곳도 딱히 없는데 우산을 챙긴 채처벅처벅 걸어 정처 없이더러워진 신발에 비는 존재를 알리듯 흔적을 새기네이처럼 난 너에게 비처럼 흔적을 새긴 사람일까그게 아니라면 갑자기 내린 소나기처럼그저 왔다 가는 존재는 아닐까 - Rain*오늘날 우리들 삶도 유목민의 삶, 노마드야. 특히 도시에 사는 사람들의 삶이 그렇지. 한군데 정처가 없고 여기저기 떠돌며 사는 삶. 때로는 부초처럼 흐르는 삶.💜독서노트 #나태주시인 은 #방탄소년단 의 'EPILOGUE:Young Forever'의 가사를 보고 '공연이 끝낸 자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무언가 크고 중요한 일을 마치고 나면 느껴지는 공허함과 허전함. 그런 때 사람들은 스스로를 견디기 힘들어 한다고 한다. 그리고 우리는 조심해야 한다고, 조금은 냉정함을 찾고 주변을 살펴보아야 한다. 길이 끝나는 곳에서 새로운 길이 시작된다.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선넘는거습관이시죠 제멋대로 선을 넘나드는 사람들과 안전거리 지키는 법💟 독서노트"인생의 문제와 마주하고 그것을 극복하는것이 우월성 추구의 진정한 의미입니다. 그런데 문제와 맞닥뜨려 진실로 그것을 극복할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자신을 위해서만 우월성을 추구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 사람은 다른 모든 사람을 풍요롭게 하는사람을 의미합니다. "라는 심리학자 아들러의 말이 생각난다. 인간의 대부분의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오며 우리는 이것이 사실 내 마음먹기에 따라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잘 안다. 선을 넘는게 너일 수도 있고 나일 수도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스스로 나를 존중하는 것'이라고 다시 한번 이 책은 읽으며 되새겨 본다.※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굿나잇 #박근호아직 잠들지 못하는 당신에게 건네는 이불 같은 문장들🌌인상적인 글귀*일상이 반복될수록, 그리고 그런 시간이 길어질수록 제일 먼저 사라지는 건 낭만이다.내일도 오늘과 비슷할 것이다. 그리고 모레도 오늘과 비슷할 것이다. 일상은 반복되고 나는 점점 더 그런 일상의 무료함에 익숙해지겠지. 그래도 낭만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싶다.너무 어두워서 바다가 제대로 보이지 않더라도 말이다. 낭만 있게 살자. 낭만만은 잃지 말자.*그러니까 어쩌면 나는, 사람들은, 그런 말을 듣고 싶어서 그렇게 사주를 봤던 게 아닐까. 결국 괜찮아진다는 말을 듣고 싶어서. 또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조심하라는 말을 듣고 싶어서. 나도 모르는 내 모습을 조금이라도 더 알기 위해서. 물론 굴곡이 없을 수는 없지만, 결국 네가 가고 있는 길의 끝에 가서는 모든 게 다 괜찮아질 거라는 그런 말을 듣고 싶어서.*앞으로는 마음 아픈 일은 여전히 일어날 것이고 난 또 나를 보호하겠다는 명목으로 나만의 영역을 만들 것이다. 아무도 들어오지 않았으면 좋겠다면서 굳게 문을 닫겠지. 그러나 또 나도 모르게 어떤 사람에게는 그 문을 활짝 열겠지. 내가 왜 이러지 하면서.자꾸 네 앞에서는 솔직해지네.어쩌면 이 말은 당신이라는 존재가나한테 꽤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뜻할지도 모르겠다.🌌독서노트"이상하게 고독할 때 네가 생각나더라."'나를 살아가게 하는 말'에서 작가님은 한 사람이 고독함을 느낄 때 떠오르는 얼굴이 나라는 사실이 자신이 쓸모 있는 사람처럼 느껴진다고 했다. 하나 남은 가족인 누나가 '자신이 제일 늦게까지 살면서 사랑하는 사람들 다 떠나보내고 마지막에 떠날 거야.'라고 말했을 때 누나보다 늦게 세상을 떠나야겠다는 삶의 이유가 생겼다고 했다. 나의 삶의 이유는 무엇일까?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책.당신의 인생이 좋은 꿈이길 바라요.※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이해받는기분 #강선희내가 아닌 모든 것을 이해하는 일은 곧 나를 이해하누 일이었다☘인상적인 글귀*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음악은 필수조건이지만, 가끔은 음악을 듣기조차 버거운 날들이 있다. 어떤 날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해서, 또 어떤 날은 차고 넘쳐서 버거운 날들.아마도 그런 날들은 대체로 사람이 필요했던 것 같다.음악으로도 대체될 수 없는 사람의 온기가 필요한 날. 목소리 하나로 위로가 되는 그런 날.*사랑하는 사람들의 옆에 있을 때, 가끔 상대의 좋은 점이 나와 대비되어 나의 빈 공간들이 보일 때가 있다. 그럴 때면 이유 모를 공허함을 느끼곤 하지만 이내 그 사람의 따듯함을 알기에 그것이 원망이나 자책이 되지 않는 그런 순간들. 그런 순간들을 나는 사랑한다.*우리들의 세계는 결국 같을 수 없고 우리는 같은 우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버렸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공존할 수 있음을 알았다. 우리가 동일한 세계를 가질 순 없어도 네가 나의 세계에서 살 수 있다고, 기꺼이 나의 세계에 들어와도 된다고 말하기 위해서는 솔직해져야 했다.*나의 깊숙한 곳에는 아주 큰 호수가 있는데 나는 그 호수가 조금이라도 요동치는 것을 볼 수가 없어. 그래서 매우 잔잔한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어. 나의 힘을 온전히 그곳에 쏟으면서. 종종 그게 나를 힘들게 하는데,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이 호수 전부를 내어줄 수 있어. 나한테는 그게 사랑이야.☘독서노트"내 영웅들 앞에서 나의 내면에 사는 영웅의 외침을 듣는 게 너무 좋습니다." 작가가 애정 하는 외국 배우가 한 시상식에서 말한 수상소감의 일부라고 한다. 나의 내면의 사는 영웅은 어떤 형태를 띠고 있을까?어떤 영웅이 되고 싶은 걸까? 가끔은 이해할 수 없는 나의 영웅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책👍💕※책을 제공받아 쓴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