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을 쟁취하는 파워 실전 명상 - 읽기만 해도 인생의 고수가 되는 명상의 꿀팁
자현 지음, 추추비니 그림 / 불광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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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쟁취하는파워실전명상 #자현
읽기만 해도 인생의 고수가 되는 명상의 꿀팁

🌟인상적인 글귀

*진정한 명상이라면, 투쟁에 투쟁이 계속되는 우리의 삶을 관통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가 현실에서 승리하는 것을 돕는 힘이 되어야만 한다. 현실에서는 무기력하게 손발만 허우적 거리면서, 일단 눈을 감고 나면 내면에서 화려한 비상을 할 수 있다고 말하는 명상은 전부 쓰레기다.

*나는 확언할 수 있다. 명상은 갑옷을 입혀 주거나 '쉴드'를 쳐 주는 것처럼 멘탈을 강화시켜 준다. 또 명상은 노년의 사람들에게 올바를 가치관을 통한 행복의 길을 제시해 준다.

*명상이란 삶에서 도피하여 달팽이 집 같은 나만의 동굴로 숨어드는 것이 아니다. 명상은 투쟁적인 삶을 관통하는 도약의 원동력이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황금갑옷이다.

*우리는 삶이라는 꿈을 꾸면서도 그것이 꿈인 줄 알아야한다. 이럴 때 우리는 삶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일들에 대해 평정심을 가지고 대응할 수 있으며, 나아가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투쟁 의지를 더욱 강력하게 발휘할 수 있다.


🌟독서노트

노자 25장에는 "홀로 존재하지만 바뀌지 않으며, 두루 움직여도 위태롭지 않다."는 말이 있다. 자현스님께서 명상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함께 있을 때 거리낌이 없고, 홀로 있을 때도 스스로의 내면을 컨트롤하기 때문에 외롭지 않고 화락하다고 했다.
고독이 우울감이 아니라 평안과 행복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결국은 혼자인 우리는 명상을 통해 고독을 행복으로 조절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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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중심의 행성에서 살기 위하여 - 인류세 리뷰
존 그린 지음, 이진경 옮김 / 뒤란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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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중심의행성에서살기위하여 # 존그린
"그대의 인생을 살아라. 그대의 인생을 살아라. 그대의 인생을 살아라."

이 책은 그렇게 살고자 하는 나의 시도다.



🌌인상적인 글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인간과 다른 존재들 모두의 고통을 외면하거나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세상을 사랑한다는 것은 밤하늘을 올려다 보는 것이며, 별들의 아름다움과 그 도저한 거리를 앞에 두고 출렁이는 그대 마음을 느끼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사랑이 어찌 끝날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어쨌든 세상과 사랑에 빠지고 싶고, 그 세상이 나를 활짝 열어주기를 바란다. 나는 여기, 이 세상에 있는 동안 느낄 수 있는 모든 것을 느끼고 싶다.



*나뭇잎의 잎맥은 붉은색과 오렌지색, 노란색으로 사방 뻗어나가고 있었고, 그 패턴이 너무나 복잡한 나머지 내 머리로는 정리조차 할 수 없었다. 헨리와 함께 그 이파리를 보면 볼수록 나는 한층 더 경이로움의 최대치를 보여주는 무언가를 마주치고는 이해할 수도, 바랄 수도 없었던 미적 성찰로 빠져들 수 밖에 없었다...쿼크에서 초신성까지 경의로움은 끝이 없다. 문제는 우리의 부족한 주의력이며, 경의가 요구하는 일을 할 만한 능력도 의지도 부족한 우리 자신인 것이다.

그래도 여전히 나는 경이를 수용할 줄 아는 우리의 능력을 좋아한다.



*버림받는 것이 두려워도 무언가를 할 수 는 있다. 예컨대 더욱 강력한 독립적인 자아를 세워나갈 수도 있고, 그대의 심리적인 안녕이 전적으로 한 사람에게 의존하지 않도록 의미 있는 인맥을 더 넓혀나갈 수도 있다.



*아마도 기후 변화는 21세기의 인간이 공동으로 직면하고 있는 가장 심각한 도전일 것이다. 나는 미래의 세대들이 기후 변화를 막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지 않은 우리의 실패를 혹독하게 비난하지 않을까 염려된다.



*구글을 통해서 사람들에 대한 정보를 얼마나 많이 얻을 수 있는가를 생각하면 끔찍할 지경이다....그러나 비록 우리 삶의 대부분이 우리에게 속해 있지 않고, 우리의 검색 습관, 취미, 입력하여 열어본 페이지 등을 주관하고 수집하는 회사가 우리 삶의 더 많은 부분을 쥐고 있을지라도, 비록 산 자와 죽은 자의 삶을 검색해서 살펴보기가 쉬워진 것에 저항감이 들지라도, 비록 이 모든 것이 조지오웰의 소설과 정말 흡사하다고 느낄지라도... 나는 낯선 사람들을 구글로 검색하는 것을 대놓고 비난할 수가 없다.



🌌독서노트

'우리는 삶이 나아지리라는, 더 중요하게는 그것이 계속될 것이라는 희망속에서 살고 있다. 그리고 우리가 존재하지 않더라도 사랑은 남을 것이라는 희망 속에서 살고 있다.

우리는 여기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있기 때문에, 여기에 있는 것이다.'

계속해서 마음에 와닿는 글귀이다.

여기 있는 동안에 세상을 사랑하고, 자연에 경이로움을 느끼며 독립된 자아와 심리적 안정을 갖춘 마지막 여행이 되었으면 좋겠다.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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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살린 20일 - 기어코 나를 살아내게 해준 그곳, 작은 암자에서의 기록
진은섭 지음 / 불광출판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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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살린20일 #진은섭

기어코 나를 살아내게 해 준 그곳, 작은 암자에서의 기록

💜인상적인 글귀

*살아도 살아도 적응되지 않는 게 '실패'인 것 같다. 제대로 실패하는 법을 몰라서, 받아들이지 못해서 아프고 외로웠다. 사는 게 넘어지기도 하는 거지,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았으면 한다.

*정오 무렵, 양지바른 돌계단 중안에 앉아본다. 암자를 품에 안은 하늘에 얼굴을 대고 눈을 감으면 햇살에 온 몸이 따듯해진다. 고요한 우주를 유영하는 기분이다. 잡념은 사라지고 무념무상.

*"고맙다, 몸아. 죽지 않고 살아줘서..."

말하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진다.

실컷 울고 나자 기운은 빠졌지만 후련하다. 뭔가 막힌 데를 뚫어준 기분마저 든다. 자기 연민은 창피하지만 눈물이 못 먹는 설움을 날려준다.

*'사람은 과거에 죽은 별들의 유물'이라는 시 구절이 있다. 피에 든 철, 뼛속의 칼슘, 허파를 채우는 산소는 별들이 소멸할 때 공간 속으로 흩어진 것이라고, 별들이 반짝이는 건 다시 만난 기쁨의 신호탄일까? 윤회하는 별처럼 유랑하는 게 인생이라면 죽고 못 사는 사이라도 작별 인사 쯤 못해도 그만일 것이다. 언젠가 길에서 다시 만날 테니까.

💜독서노트

작가는 20일간의 암자 생활 후 현실은 그대로인데 예전만큼 버겁지 않고 울화, 짜증, 두통이 줄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마음이 달라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은 행복하기로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진다고 하던데
우리는 늘 가까이 있는 행복보다는 잠시 스쳐가는 불안과 불행에 얽매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우리의 모든 근심, 걱정이 두둥실 흘러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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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해머 - 초격차를 만드는 니체의 52가지 통찰
데이브 질크.브래드 펠드 지음, 박선령 옮김 / 서사원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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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해머 #데이브질크

초격차를 만드는 니체의 52가지 통찰

"기업가의 승리는 그 누구도 굴욕감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압도적'이어야 한다."



❤️인상적인 글귀



*저항에 대한 놀라움ㅡ우리는 무언가를 꿰뚫어 볼 수 있게 됐을 때 그것이 더 이상 저항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것을 꿰뚫어 볼 수 는 있지만 뚫고 나갈 수는 없다는 사실에 놀란다! 이는 파리가 유리창 앞에서 겪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과 놀라움이다."

[현대적으로 읽기]

우리는 무언가를 이해하면 그것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변화를 위해 할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데도 기대했던 대로 일이 전개되면 놀라고 만다. 이것은 파리가 몇번이고 창문에 몸을 부딪치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행동이다.



*가장 높은 산들은 어디서 오는가? 언젠가 나는 이렇게 물어 본 적이 있다. 그떄 그런 산들은 바다에서 온다는 것을 배웠다. 그 증거는 산의 바위와 산 정상의 암벽에 쓰여있다. 가장 높은 것은 가장 깊은 곳에서부터 지금의 높이에 도달해야 한다.



*네가 나를 속인다는 사실이 아니라, 내가 너를 더 이상 믿지 못한다는 사실이 내게 충격을 줬다.



*젊은 나이에 성공한 사람은 나이 든 이들을 고맙게 여기지 않고 존중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경험과 성숙함을 갖춘 이들과 시간을 보내지 않는다. 이 때문에 그들은 초기에 거둔 성공에도 불구하고 미숙한 초보자로 남아 있게 되므로 불리해진다.





❤️독서노트

니체는 무엇보다 경건함과 인습의 파괴자로, 항상 새롭고 독창적으로 반대 의견을 제시할 방법을 찾았으며, 결코 현상 유지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인간 특성은 자유정신이라고 한다. 니체와 기업가의 공통점은 기존의 틀을 깨부수는 '혁신'과 '도전'이라고 정의하는 이 책은 니체의 문장들을 현대 비즈니스적 관점으로 재해석 하며 실제 기업가들의 경험담 녹여냈다.

혁신과 통찰력이 필요한 분들은 꼭 한번 읽어 보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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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끝을 알리는
심규선 (Lucia) 지음 / 큐리어스(Qrious)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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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끝을알리는 #심규선
무수한 밤을 견뎌낸, 나의 작은 새들에게

🌌 좋은 글귀

* 나는 왜 자신의 설익음에 대해서 그토록 너그럽지 못했을까?

* 우리는 모두 혼자나는 새처럼 각자의 외로움을 업고 나아간다. 그 외로움이 타인이 나에게 가한 것이든 스스로 선택한 것이든 관계없이. 중요한 것은 어쩔 수 없이 맞닥트리는 생의 어두운 면들을 제물로 하여 무언가 빛나는 것을 맞교환해내는 일이다. 삶의 빈 곳은 그러한 노력들로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메꿔 넣을 수 있다. 공허한 만큼 채울 수 있다.
비어있는 만큼 더 가질 수 있다.

* 너는 흐르는 시내
잠시 가로막혀도
휘돌아 결국 흐를 길을 찾으리

* 빨리 화려해지고 싶어서 남의 꽃을 꺽어다가 자기 가지에 매달아본들, 대기를 온통 물들이는 향기마저 뿜어내게 할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러니까 시간과 공을 들여 무던히 이루시라. 그렇게 이룬 것만이 빼앗을 수 없는 당신의 것이라고. 당신의 이름이며 당신이 설 땅이며, 당신이 세운 세계가 된다는 것을 정직히 믿으시라고.


🌌 독서노트

#소로

남들처럼 빠르게 달리진 못 해도
터벅터벅 걸어온 날들이 쌓였소
세월이 참 빠르다 빠르다 하더니
이토록 순간일 줄은 진정 몰랐소

그대여 두려워마시오
길 위에서는 누구나 혼자요
어디로 가든 그 얼마나 느리게 걷든
눈앞의 소로를 따라 묵묵히 그저 가시게

지름길과 복잡한 대로를 피해서
누군가가 밟아서 난 굽고 좁은 길
나도 뒤에 올 외로운 그 누구 위해서
한 발 한 발 더 보태어 다지듯 걸었소

그대여 두려워마시오
길 위에서는 누구나 혼자요
어디로 가든 그 얼마나 느리게 걷든
눈앞의 소로를 따라 겸허히 그렇게

세상의 명예는 독주라오
마시면 마실수록 취하고
휘청댈 뿐 고요히 숨어 솟는 샘물 찾아
조금은 목마른 듯이 그렇게 가시게

그대여 외로워마시오
모든 길들은 결국 다 이어져 있소
막다른 길 끊어진 길도 밟아가다 보면
먼 훗날 뒤돌아 볼 때 그대의 소로가 될 테니


이 노래를 듣고 마음이 울리지 않을 영혼이 어디있을까. 싱어송라이터 심규선님의 가사에 눈물이 나던 밤도 있었다.

가만히 어둠을 노려보면서 단지 깨어있기 위해 애쓰겠다는, 그리하여 어슴푸레하게 밝아드는 어느 평범한 아침이 오면 서로 부둥킨 나의 작은 새들에게 밤의 끝을 알리는, 첫 노래가 되어주길 바란다는 작가의 문장에 마음이 몽글몽글 해졌다.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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