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내가마음에들었지만자주내가싫었다 #김우식조금씩 나를 사랑하고 있다.오늘도 조금씩.아주 조금씩.🍏인상적인 글귀*가만히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아팠던 시간이었다. 내가 사랑한 모든 것들은 나를 눈물 짓게 했다.*지금껏 혼자 되는 것이 두려워 끊임없이 관계를 이어 나가려고 노력했다. 괜찮다고 말하면서 솔직한 내 감정을 외면하고 겉으로 하나둘씩 위장막을 올렸다. 그때는 몰랐다. 남을 속일 수 있지만 나는 나를 속일 수 없다는 사실을.자신과의 관계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 애써 괜찮다고 말하지 않았으면 한다.괜찮지 않아도 괜찮다.*시간이 흘러도 사랑하는 삶을 살고, 버티다가 지칠 땐 쉼을 내어주어, 시를 읽고 사람을 만나 슬픔을 허락하면 조금은 덜 외롭겠습니다.*때로는 어쩔 수 없는 것들은 어쩔 수 없는 대로 놓아주어야 한다.*외롭지 않은 존재는 없다.다만 외로움에 적응했거나그러지 못하는 것뿐이다.🍎독서노트 '어려울수록 쉽게 생각해야 한다.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감당하고자 하는 마음으로.때로는 어쩔 수 없는 것들은어쩔 수 없는 대로 놓아주어야 한다.' 작가님은 이 책을 쓰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을까? 한 글자, 한 문장 마다 촉촉한 감성이, 따듯한 위로가 느껴지는 책이었다. ※책을 제공받아 쓴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