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떠 있는 것 같아도 비상하고 있다네 세트 - 전2권 쓰는 기쁨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유영미 옮김 / 나무생각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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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는 기쁨 : 니체 시 필사집
📗프리드리히 니체
📗나무생각(@namu_books )

📗<쓰는 기쁨> 시리즈 세 번째 책
인생을 긍정적이고 사랑한 철학자 니체 시 100편 필사집

📗p.82 "가만히 앉아 있지 마라"
가만히 앉아 있지 마라.
야외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는 가운데 생겨나지 않는 생각들,
근육이 축제를 벌이지 않는 생각들은 도무지 믿지 마라.
모든 편견은 내장에서 나온다.
전에도 말했지만,
엉덩이를 붙이고 끈덕지게 앉아 있는 건
신성한 정신을 거스르는 죄다.
p.102 "결심"
지혜로워지고자 하는 것은
그 일이 내 맘에 들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명성을 원하기 때문이지요
내가 신을 찬양하는 것은
신이 세상을 최대한 멍청하게 창조했기 때문입니다
내가 인생길을 최대한 구불구불 돌아가려는 것은
가장 지혜로운 자는 그렇게 시작하고
어리석은 자는 그렇게 마치기 때문입니다
p.196 "나를 따르는 것"
내 태도와 말이 그대를 매혹해
그대, 나를 따르나요?
내 뒤를 좇나요?
그대 자신을 성실하게
따라가세요
그러면 나를 따르는 게
될 것입니다
- 힘내세요!
p.264 "오만에 대하여"
스스로를 그렇게 부풀리지 마라
계속 부풀리기만 하면 풍선처럼 조금만 찔러도 터져버릴 테니
p.290 "은자는 말한다"
생각을 갖는다고?
그건 좋은 일이지!
그러면 생각은 나의 소유물이 되리라 하지만 생각을 하는 것은 그만하고 싶네 생각을 하는 자는 생각의 손아귀에 붙잡힌 자 난 더 이상 생각에 봉사하고 싶지 않다

📗책을 보는 순간... 소장하고 싶어서 손이 저절로 가는 책~
시리즈마다 책 색상을 보고 와~가지고 싶다했는데 이번에는 쓰는 기쁨을 사면 책과 동일한 디자인 필사 노트까지~~😍
나는 단순해서 😅 철학자인 니체 시인의 시처럼 어려운 시는 이해하기가 솔직히 어려웠는데 이번에는 굿즈 필사노트에(책은 소장해야하므로 소중히~) 필사를 하면서 시를 다시 읽고 쓰고 하니 시인의 어려운 시가 나에게 친근하게 다가왔다. 필사의 힘~👍
따끔한 충고나 위로, 생각의 전환점이 필요하신 분들이 읽고 쓰고가 편한 니체의 필사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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