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끔 나와 헤어지고 싶다 - 인생 권태기 극복법
김진아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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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끔 나와 헤어지고 싶다
📔김진아(@jinjin.pink)
📔이곳(@book_n_design)
📔내가 가진 나의 모습을 좋아할 수 있다는 건 큰 "축복"
인생 권태기를 "나 자신을 사랑"하면서 극복하는 에세이 책이다.
📔p.33-36 "어떻게 늙고 싶으세요?"
오늘 하루 더 늙는 것이 아니라, 어제보다 오늘 하루만큼 더 많이 사랑하고 많이 경험하고 많이 느끼고 더 많이 행복하면서 어제의 나에게 항상 고맙고 기특해하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p.66-71 "나는 나의 칵테일이고"
"칵테일파티 효과"
어차피 다들 결국 본인 관심사에만 관심을 둔다는 내 마음을 아주 속편하게 해주는 현상을 일컫는 말이다.
그게 나의 칵테일이다.
그게 인생이지.
네 인생 말고 내 인생.
p.83-88 "나에게 가장 다정해지기로 했다"
"원래 인생은 혼자다."
나로 살아가는 삶이 때때로 불행하고 퍽 자주 힘들어도, 눈 감기 전 숱한 후회 들이 숨 막힐 듯 몰려온다고는 해도 "나에게 좀 잘해줄걸"이라는 후회만큼은 필요없는 삶을 살고 싶다. 내가 나로 살아서 그래도 나에게 고마웠다는 한마디는 진심으로 건네주며 삶을 마쳐보고 싶다.
p.130-133 "나는 그냥 나를 믿고"
이 정도 살아오는 것도 진짜 장난 아니었는데 또다시 쉬지 않고 매일을 살아가야 한다. 무엇보다 확실한 건, 그 안에 당연히 끝없이 많을 '나'의 날. 그러니 결국 나는 그냥 나를 믿는다.
p.157-161 연례행사 여름휴가"
우리는 먹어가는 나이가 아니라 쌓아가는 추억을 살아갈 수 있겠지...
p.211-216 "영화같은 삶"
"인생은 한 편의 영화이며 우리는 각자의 영화 속 주인공이다." 내 인생, 이 영화, 좀 재밌다~!!
📔"나는 가끔 나와 헤어지고 싶다"는 제목만봐도 내용은 알지모하지만 공감이 확~다가왔다. 하루 하루 살다보면 나의 상황, 나를 대하는 나를 보면서 후회를 할 때가 있다 그때 나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 지은이의 일기같은 이야기를 읽으면 위로 또는 앞으로 내가 주인공인 영화를 어떻게하면 더 재미있게 흥미있게 촬영해볼까하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에세이이다.
마지막 파트에 "나는 늘 나와 연애하는 마음으로 살아간다." 이 문장이 이 책에 모든 이야기를 한번에 다 담은 것같다. 연애할때는 상대에게 다정하게 아껴주면서 사랑해준다. 간혹 그 일이 나를 아프게 할지라도... 자~ 우리 이 책을 읽고 나와 연애하는 법을 배워서 아주 로맨틱한 영화 한 편을 찍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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