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힘껏 산다 - 식물로부터 배운 유연하고도 단단한 삶에 대하여
정재경 지음 / 샘터사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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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00-105 "바랭이"
지금 일상에 좋아하는 일을 끼워 넣으며 내가 원하는 삶으로 조금씩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우리가 모두 다르듯 나에게 맞는 방법도 모두 다르다. '나'를 찾 고, 내게 맞는 방법을 찾아 계속 노력하는 것. 그게 전부다.
P.118-123 "철쭉"
현재의 상태로 미래를 예단하는 건 아무 의미 없다.
꽃을 피울지 그렇지 않을 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
P.138-143 "몬스테라"
꺼지는 날까지 포기하지 않고 투지를 갖고 나아가는 일.
3층에 물이 없으면 1층까지 뿌리를 내려서라도 물을 먹는 몬스테라, 당당히 번역가로 자리매김한 김욱 선생.
"힘이란 끝까지 뻗어나가는 것이다.
P.168-173 "소나무"
숨이 막힐 만큼 아름다웠다는데, 낙엽은 정말로 식물이 숨을 막아 나 타나는 현상이다. 나무는 생존을 위해 추워지는 날씨에 맞춰 잎으로 가는 에너지를 끊어버린다. '떨켜'를 만들어 잎을 떨어뜨린다.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은 위기를 견디고, 변화에 적응하며 "있는 힘껏 산다." P.194-199 "감나무"
"무조건적인 믿음은 햇빛이다." 그 따뜻한 시선이 양분이 되어 쑥쑥 자랄 수 있다.
P.224-229 "벤저민고무나무" 모든 구름은 반짝이는 은빛 선을 갖고 있다.
우린 모두 있는 그대로 "반짝"이는 사람들이다.
P.236-241 "베고니아"
"사랑은 무엇이든 이루는 힘이다." 우리가 할 일은 더 많이, 더 자주 사랑하는 것이다.

📗 늘 내 주변에 있던 식물들이였는데 이 아이들도 "있는 힘껏" 살아가고 있었구나~ 누구의 사랑을 바라면서 또는 스스로 있는 힘껏 살아나기 위해서 "쭉~쭉" 뻗고 있었구나~!! 지금 나에게 새로운 것과 현재의 것 사이에서 해답을 주었다. 그럼 나도 "쭉~쭉" 뻗어나가도록 열심히 살아보자구나~^^
지금 새로운 것을 시작전인 분이나 현재 나의 것 때문에 잠시 쉬고 싶을 때 읽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책속 식물 친구들의 그림이 또 시각적으로 힐링도 주는 책입니다. 휴식이 필요할 때 한 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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