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든 옷 어때? - 패션 디자이너 일과 사람 4
곰곰 지음, 선현경 그림 / 사계절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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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에 미래의 꿈이 패션 디자이너인 아이가 떠올라서 바로 신청을 하게 된 책이다. 시리즈로 나온 책은 선뜻 고르기가 망설여지는데 이 책을 접하는 순간 다른 시리즈도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특히나 요즘은 우리때와 다르게 아이들 장래희망이 대통령이고 과학자이고 한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시대에 맞는 주제를 펼쳐낸 것 같아 신선하였다.

 다른 주제의 책들도 아이들의 진로교육에 더 없이 좋은 자료가 될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일단, 책이 어렵지 않다. 정말 필요한 부분들을 콜라주기법으로 잘 정리를 해서 사실적이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글이 짧고 그림이 많아 읽기도 수월하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부분들은 실제 사진을 통하여 세세히 설명을 해 주기도 한다.

 

학급에서 '지식을 리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활동을 하는 시간이 있다. 관심사가 같은 몇명의 아이들이 모둠을 만들어 더 알고 싶은 것을 주제로 정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실습도 하는 시간인데 몇명의 아이들이 옷 디자인하기를 주제로 정하였다. 그러나 나 또한  패션과 관련된 지식이 없기때문에 도움을 주기가 힘들었었다.

개학하면 당당히 이 책을 권해주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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