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질 거예요 - 어린이의 노래 기린과 달팽이
어맨다 고먼 지음, 로렌 롱 그림, 김지은 옮김 / 창비교육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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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노래가사처럼, 마치 잔잔하게 음악이 깔려있는 것처럼 들려오는 글이었습니다. 반 아이들과 함께 읽었어요. 수학시간을 최대한 미루고 싶어서 그랬는지 아주 집중해서 들었습니다. 글을 한 번에 이해하기에는 쉽지 않았지만 그림의 흐름을 보고는 아이들은 함께하자는 내용임을 단번에 알더라고요. 얼마 전 음악시간에 붐웨커라는 악기를 연주한 적이 있습니다. 악기하나에 한 음만 나기 때문에 서로 협동이 잘되어야 음악 한 곡을 연주할 수 있는 악기였습니다. 그 경험을 이야기하며 틀리지 않고 끝까지 연주하기 위해 집중을 했었다며 함께하는 힘이 왜 내 자신에게 있는지 알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교과의 내용과도 연계할 수 있었던 그림책입니다.

늘 나로부터 시작되는 작은 변화가 언젠가는 태산만큼 커질 것이라는 것을 믿고 있습니다. 오늘도 이 책으로 아이들과 함께 다짐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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