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방콕 가이드북

프렌즈 방콕 : 파타야·깐짜나부리·아유타야 - 최고의 방콕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5~’26 ㅣ 프렌즈 Friends 5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년 12월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방콕'은 인기 해외여행지 중 항상 상위권인 도시이다. 나또한 태국 방콕은 여러차례 여행다녀왔음에도 항상 떠나고 싶은 곳이고 한 달살기의 로망도 가지고 있는 곳이다.
중앙북스의 노란책 가이드북 프렌즈는 '태국' 편에도 '방콕'이 있지만 《프렌즈 방콕》은 '방콕'의 완벽한 가이드북이라고 생각한다.

'25~'26 최신판 《프렌즈 방콕》은 앞날개에 방콕전도가 있다. 여행 계획을 세우거나 여행시에 가장 자주 보게되는 것이 지도인데 앞날개에 지도가 있어 빠르고 손쉽게 볼 수 있다는 점이 너무 좋았다. 프렌즈는 방콕맵북이 별책부록으로 있어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 등 정확한 지도를 보기 편한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해외여행을 준비할 때 두 세 권의 가이드북을 구입하고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여러 권의 책은 부피도 가격도 부담스러울 때가 있다. 그런데《프렌즈 방콕》은 방콕 여행의 설계, 실전, 교통, 볼거리와 먹거리, 쇼핑, 스파와 마사지, 숙소 및 근교 지역, 여행 준비, 여행 회화까지 꼼꼼히 모두 수록되어 이 한 권이면 여행 계획부터 실전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볼거리가 많은 방콕을 여행할 때 방대한 정보로 어디를 선택해야할지 모를 때 유용한 별점 표시로 볼거리의 정보를 체크해 준 것이 무척 유용하다. 특히 꼭 봐야할 곳, 꼭 먹어야할 것, 꼭 체험해봐야할 것에 강력추천마크가 있어 만족도 높은 여행을 할 수 있다.

또한 방콕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마사지와 스파에 대한 기본 정보부터 샵까지 소개되어 있어 어디를 갈지 어떤 마사지를 받을지 선택하는데 도움이 된다.

방콕 근교 도시 중 깐짜나부리는 일본 군인들과 콰이강을 건너는 전략 공급품을 운송하기 위해 건설된 다리인 죽음의 철길을 보기 위해 힘들게 다녀온 기억이 난다. 정보가 별로 없어 오래전 무척 힘들게 다녀왔는데 이 책은 방콕의 근교인 파타야, 깐짜나부리, 아유타야에 대한 정보도 충실하게 실려있어 프렌즈 방콕 한 권으로 완벽한 여행을 할 수 있다.

《프렌즈 방콕》을 보며 방콕 여행에 대한 꿈을 다시 꾸게 된다. 프렌즈의 방콕 추천일정을 따라만 가도 정말 좋을 것같다. 다음 떠나는 방콕 여행은 오로지 프렌즈 방콕 한 권으로 완벽한 여행이 될 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