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이타주의자 - 손해 보는 것 같지만 결국 앞서가는 사람들
슈테판 클라인 지음, 장혜경 옮김 / 페이지2(page2)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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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 우리들이 자주 하는 말 중 하나는, “요새 사람들은 너무 이기적이야” 라는 말이다. 여기서 우리가 말하는 ‘이기적’이라는 용어는 다소 비관적인 의미가 담긴 말일 것이다. 자기들은, 우리들은 나라를 위해서 부모님을 위해서, 자식을 위해서 희생하면서 이타적이니 않은 “비(非)이타적인 삶을 살아왔는데, 너희 젊은이들은 왜 그리 이기적이냐? 하면서 말이다.

그러나, 최근 젊은이들 뿐만 아니라 나이드신 분들도 자신의 시간과 재력, 그리고 사회적인 파워(힘)을 오로지 "자신의 목표"를 위해 투자하는 일이 훨씬 더 경제적이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고 평가받는 시대가 도래하였다. 즉, 요즘 사람들의 이기적인 행동은 자신의 행복을 위한 이기적인 행동인 것이다.

유럽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디양한 방면의 해박한 지식으로 유명한 슈테판 클라인의 "현명한 이타주의자"는 엄밀히 말하면 "보다 더 현명한 삶의 방식은 무엇인가?” 에 대한 책이다. 즉, 이 책의 목적은 ‘무조건 나만을 위해서 살아라’ 가 아닌, “보다 더 현명한 삶을 살아라”가 바로 이 책의 주제인 것이다. 그는 ‘이기심이 만연한 세상을 포용하는 이타주의자의 삶’으로 우리들을 자신의 책 속으로 이끌어간다.

“타인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자신의 행복만 생각하는 사람보다 더 만족하고 더 성공하며, 심지어 더 건강한 경우도 많다”라고 슈테판 클라인은 자신만을 위해서 살아가는 우리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하면 우리가 ‘현명하게 이타주의’를 지향하며 살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기심이 만연한 작금의 세상을 비판하며, 진정한 행복에 대해서 깊은 성찰을 남기는 작가는, 이렇게 말한다.

“남에게 무엇을 받느냐가 아니라 우리가 얼마만큼 주느냐가 인생의 행복을 결정한다. 이타적인 사람은 언제나 마지막에 이긴다. 작고 사소한 친절이라도 좋으니, 누군가에게 당신의 친절을 시험해보라. 돌아오는 것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남을 돕고 사는 것이 나를 위해 훨씬 유익하다’라는 만고진리의 법칙을 이해하고, 미래의 승자가 되기 위해 과감히 이타적인 행동에 나설 것을 우리에게 촉구한다.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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