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다섯, 그럴 나이 우리학교 소설 읽는 시간
나윤아 외 지음 / 우리학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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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의 진짜 히어로가 누구인지?

핸드폰에 카톡을 설치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이번 생은 망했다가 입에 붙은 아이들과

몸캠피싱에 무방비 상태로 놓인 십대들

그리고 흔히 학교에서 인싸라 불리는 이들이 누구인지. 

이 책은 청소년을 통해 이 사회를 아주 날카롭게 매섭게 비판하고 있다.

특히 몸캠피싱에 관한 내용은 어른들이 꼭 읽어봐야 하는 내용이었다.


어쩌면 작가들은 열다섯 그럴 나이가 아니라, 열 다섯 그러면 안되는 나이를 말하고 싶지 않았을까? 이 역설을 훌륭하게 표현한 작가님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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