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다가온 하늘 - 구약의 제사법과 정결의식에 담긴 하나님의 마음 신우인의 하늘 이야기 5
신우인 지음 / 포이에마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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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기름을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은, 생명과 힘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이시며, 하나님만이 절대적인

존재이시며 종교적 대상임을 천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명령 가장 밑바닥에 깔려 있는 토대입니다.

하나님은 자존하시는 영으로 피와 기름이 필요 없는 분임을 명심하십시오.

 

레위기에는 '영원한 규례'라는 표현이 17회나 등장합니다. 피와 기름을 먹지 말라 하신 이 규례도 '영원한

규례'중의 하나입니다. 영원한 규례는 곧 '영원한 언약'입니다. 이제 영원한 규례의 맺는 대상이 바뀌었습

니다. 그러나 영원한 규례와 언약의 주체는 삼위일체 하나님이신 예수님이십니다.

 

레위기의 영원한 규례는 예수님께서 완성하신 구원의 은총 아래서 그 율법적인 구속력이 사라지고, 신앙과

생활로써 삼위일체 하나님과의 교제를 위하여 그 본질은 세상 끝날까지 영속될 것입니다. 주님 스스로

피와 기름이 되셔서 우리를 먹이기를 바라십니다. -131,135p

 

이 책의 내용은 레위기를 쉽게 풀이한 책이다. 어렵기만 한 레위기가 아닌 우리의 삶의 예배를 레위기

가 말하고 있음을...하나님의 친해짐을 의미하는 '코르반'이라는 단어로 시작해서 카핑 지저스로 끝난다.

즉 이 레위기는 하나님의 사랑의 편지이자, 사랑의 초대이다. 어려운 제사의 기록들이 아니란 것을...

 

그분의 뜨꺼운 사랑의 마음을 조금은 맛볼 수 있었다. 나를 찾으라고 그리고 정결과 거룩의 단어는 우리들에게

어려운 족쇄를 짐을 매게 하려는 것이 아니라 온전한 순전한 우리의 마음을 원하시는 그분의 마음이란 것을..

어려운 번제, 소제, 화목제,속죄제, 속전제의 복잡하고 어렵게 하심은 우리의 인내력을 시험하심이 아니라

그 제사를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우리의 전심을 전부를 원하시기에 그만큼의 우리의 정성의 마음을

받고싶어서 우리에게 그 긴 제사의 예배를 원하심을...

 

서원도 하나님과 관계를 맺기위한 하나의 도구일 뿐이고 그분은 계속 우리의 마음을 우리의 사랑을 원하시기

에 레위기를 쓰심을... 아주 조그이나마 주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사랑을 원하신다.

 아무 것도 섞이지 않은 순전한 마음을...

 

그것은 우리를 정말로 사랑하시기에 그마음을 알아달라고 레위기를 통해서 우리에게 하시고픈 사랑의

고백임을! 내게 다가온 하늘 이 책을 통해서 그분의 사랑의 마음을 조금은 만져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이

감사하고 감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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