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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라! ㅣ 아이들의 두뇌를 개발하는 History 코딩 게임북
빌 도일 지음, 사라 색스 그림, 오성아 옮김 / 뭉치 / 2021년 7월
평점 :
타이타닉 하면 98년 개봉한 영화[타이타닉이]이,
그 중에서도 디카프리오와 케이트 윈슬릿의 선상에서의 선상에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먼저 떠오릅니다.
아들은 이런 일이 진짜 있었냐고 의아해 합니다.

1912년 4월 14일 거대한 빙산과 부딪혀 침몰한 RMS 타이타닉호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탈출 게임북 [침몰하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하라]는
‘아이들의 두뇌를 개발하는, History 코딩 게임북’ 시리즈 1탄으로 출시되었다.
책표지를 보면
거대한 타이타닉과 거친 바다에서 구명보트를 타고
어딘가를 향해 노를 저어가고 있는 세명의 사람과 거대한 노란색 연필이 보인다.
그리고 ‘찢고 접고 자르며 맘껏 상상력을 펼치자!’ 라며 우리를 호기심의 세계로 이끕니다.
책을 펼치면 침몰하는 타이타닉에서 살아남기 위한 최선의 길을 찾는 임무가 주어진다,
승객, 승무원, 밀항자 세가지 신분 중 어떤 여행을 할 건지 결정하는 순간
각각의 코스로 여행을 떠나면서 각각의 길마다 살아남기 위한 버라이어티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어 잠시도 책을 떼어 놓을 수 없는 쉴 틈이 없다.
잠시라도 책을 덮는다면 처음부터 다시 그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는 사실!!
이 책은 과감하게 책에 낙서하고, 찢고, 접고 구멍을 내고 문제를 풀면서 책을 잘 망가뜨릴수록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지는 게임북이다.
표지의 노란 연필은 이 책을 보는 내내 우리가 함께 해야 할 가장 결정적인 도구이다.
책을 볼때도 승객, 승무원, 밀항자 각각의 신분 코스에 맞게 페이지를 따라가며 시작되고
마무리는 탈출에 성고하면서 끝이 난다.
그러나 선택을 잘못하면 살아남지 못하고 중도에 끝이 나기도 한다.
밀항자 코스를 선택하면 고향 아일랜드에서의 가난한 탄광생활을 벗어나
미국에서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몰래 타이타닉호에 몸을 실은 밀항자가 되어
도처에 깔려 있는 불안함과 불편함을 이겨내고 살아서 미국에 가야만 한다.
승객 코스를 선택하면 2등실 승객이 되어 지시에 따라 각 페이지를 이동하면서
타이타닉호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다 위기상황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
승무원 탈출 코스를 선택하면 여동생의 수술비를 벌기 위해 나는 일등석 가족을 돌보는 임무를 맡은 승무원이 되어서 빙산에 부딪히는 상황에서 번개를 구하고 나도 살아 남을 수 있을지???
각각의 길을 선택할 수 있고,
선택한 길마다 다음엔 어떤 모험이 기다리고 있을지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다음 장을 펼치면
역사 속 상황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선택을 기다리는 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지시에 따라 각 페이지를 이동하며 문제를 해결하면서 코딩 개념을 배울수 있어서 코딩북이라고 소개를 했나보다.
코딩북이라고 해서 혹한 아들은 자신이 생각한 게임과 달라 약간 실망한 기색을 보였으나
이내 스토리와 얽혀 있는 나의 상황을 통해 추리하고 상상하며 탈출하는 재미에 빠졌다.
승객과 승무원, 밀항자가 되어 모두 탈출에 성공하였더니
책은 찢어지고 잘려나가고 접어지고 구멍나고 낙서가 되어 너덜너덜해졌다.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침몰선에서 탈출하려면
낙서하고, 결정하고, 파괴하여 탈출로를 찾아야 한다.
책은 독자들에게 경고한다!
이 책을 펼치면, 되돌아갈 길은 없다고
그 이유는 이 책이 대형 여객선 타이타닉호이기 때문이다.
빙산과 부딪혀 침몰하는 죽음을 향해 달리는 타이타닉호에서 탈출할 기회는 세 번.
여러분은 어떤 길을 선택하고 싶은가요?
거침없는 타이타닉호에서 멋지게 탈출하고 싶은 분들.
여러 선택의 순간이 주어질 때 얼마나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는지 나를 테스트해 보고 싶은 분
책을 깨끗하게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은 분들에게 이책을 권합니다.

이 책은 허니에듀 서평단으로 출판사 뭉치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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