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발견 꼬리잡기 101 키워드 톡톡 시리즈 4
한태현 지음, 송영훈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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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발견 꼬리잡기 101]은 북멘토의 키워드 톡톡 시리즈네 번째 책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키워드 톡톡 시리즈는 각각의 주제에서 101개의 키워드를 뽑아

초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딱 맞는 수준으로 묻고 답하고,

다시 또 묻고 답하는 꼬리잡기구성으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속 시원히 풀어 줍니다

 

- 글을 쓰신 한태현 선생님은

서울교육대학교와 서울교육전문대학원에서 과학교육을 전공하였습니다.

현재 서울미동초등학교에 재직 중이며,

서부초등발명교육센터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메이커교육 행사 기획 및 운영위원이며,

발명 교육, 창의력 교육, 영재 교육 심사 및 강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은 책으로 만화보다 재미있는 수학연습장(공저)이 있습니다.

 

- 그림을 그리신 송영훈 선생님은

낙서가 취미였고,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림을 전공하게 되었습니다.

동국대학교 미술학부를 졸업하고 교과서와 학습지,

어린이책 등에 일러스트를 그려 왔습니다.

그린 책으로는 고사성어 말꼬리 잡기 101, 세상을 놀라게 한 100명의 사람들,

나라를 망친 100명의 사람들, 그림으로 보는 시대를 이끈 인물들,

석이의 신기한 여행등이 있습니다.

 

이 책에 실린 101개의 발명·발견 키워드는 과학사에 큰 변화를 가져다준 것이나

초등 교과과정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3,4,5,6학년 교과 연계순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서 아이들과 편하게 볼 수 있답니다.

 

 

 

책의 구성을 소개할게요.

먼저 각각의 발명·발견 키워드를

초등학생들이 이해할 수 있는 쉬운 말로 풀어서 설명하거나 그 쓰임새를 보여 주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과 답변 속에서 발명품을 통해 배울 수 있는 과학 개념과 법칙을 알려 줍니다.

또 아랫부분'해시태그'에는 키워드를 모두 이해한 뒤 독자들이 SNS에 올릴 법한 생각을

재미있게 써 놓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각각의 발명·발견이 이루어지게 된 과정을 그와 관련된 인물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실었습니다.

 

아들은 왜 비싼 다이아몬드를 태워서 실험을 하냐고 아깝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다이아몬드가 탄소로 이루어졌다는 사실을 알고 흥미로워 했다지요.

 

 

실패한 발명품이었던 잘 떨어지는 접착제를 포스트잇이라는

실용적인 발명품으로 재탄생시킨 아서 프라이.

아들이 좋아하는 레고가 잘논다라는 앞 글자를 따서 만들어진 회사라는 사실과

레고 회사가 지키고 있다는 열가지 원칙을 아들과 찾아보며 멋지다를 연발했답니다.

 

도꼬마리 열매의 원리를 이용해 만들어진 찍찍이테이프.

우리가 많이 사용하는 셀로판 테이프 = 스카치테이프가 만들어진 연유도 알게 되었답니다.

농작물이 얼어 피해를 입게 되자 과학자들이 냉해의 원인을 연구하다 인공눈을 만들게 되었고,

옛날에 은보다 더 비싼 귀금속이었던 알루미늄을 쉽게 생산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

엄마들이 많이 사용하는 알루미늄박=은박지=호일이 발명되었다니...

 

지금은 백화점, 쇼핑센터, 지하철역 등에 설치되어 사람들의 이동을 편리하게 해주는 에스컬레이터가 처음 설치될 당시에는 움직이는 계단이 신기하고 무서워서 사람들이 타지 않으려 했다고 하네요.

 

여느 집에 흔하게 가지고 있는 유리병제품과 통조림, 레토르트 식품들도

나폴레옹이 전쟁터에서도 신선한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음식을 오래 보관하는 방법을 찾으면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1차 세계 대전 때 다친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쓰던 붕대나 솜, 거즈가 많이 부족해서

셀루코튼을 발명했고, 흡수성이 좋아 솜 대신 사용했으며 그것을 더 얇게 만들어 티슈로 개발해서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크리넥스라가 되었다는 사실...

 

전쟁이 우리에게 빼앗아 가는 것들도 많지만

 

우리의 삶에 필요한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내는 계기가 되기도 하니 참 아이러니합니다.

홍차를 판매하던 설리번이 고객에게 차의 샘플을 보내면서

비용도 덜 들고 고급스러워 보이는 방법을 찾다 작은 비단주머니에 샘플을 보냈는데

주머니째 차를 담가 우려 마시면서 지금의 티백이 발명되었다고 하니

일상생활 속의 작은 아이디어가 우리 삶을 반짝이게 합니다.

 

 

푹신한 소파에 앉아 감자 칩을 먹으며 텔레비전만 보는 사람을 카우지 포테이토라 하는데

리모컨이 발명되어 사람들이 소파에서 움직이지 않고 텔레비젼을 볼 수 있게 되면서 나온 말이지요.

우리집에도 다양한 전자제품의 리모컨들이 여기저기서 우리를 도와주고 있었답니다.

 

이 책에는

발명왕 에디슨, 라듐과 폴로늄을 발견한 마리 퀴리,

제인 구달의 침팬지 연구와 같이 세상을 놀라게 한 인물에서부터

단지 주전자 뚜껑에 낸 구멍으로 특허를 얻어 부자가 된 평범한 회사원이나

각설탕이 녹지 않는 포장지를 만든 선원의 이야기도 있습니다.

피뢰침이나 X선 같은 위대한 발명과 발견에 특허를 내지 않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뜻있는 과학자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어떻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발명과 발견들은 세상을 바꾸어 왔습니다.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창의적인 생각,

이를 과감하게 행동으로 옮긴 진취적인 사람들 덕분에

우리 생활은 조금씩 나아지고 편리해졌습니다.

이 책은 발명과 발견에 기여한 인물들의 이야기와 그 속에 숨어 있는 과학적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았는데 마지막 페이지에 키워드로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부록도 있답니다.

 

발명이나 발견을 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지식이 필요하지만

더 중요한 과학적 탐구심과 호기심, 주위 사물에 대한 관찰력,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려는 적극성과 될 때까지 매달리는 끈기,

실패를 딛고 일어나는 의지도 필요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발명과 발견이 친근해지기를 원한다면 이 책을 강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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