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해결의 시작은 단순화다. 일단 자력으로 해결할수 없는 부분은 잊는 게 상책이다. 그렇다면 회사 생활이 힘든 원인 중에 개선 가능한 부분은 어떤 것이 있을까? 회사 생활을 힘들 게 하는 절대적인 이유 중 단연코첫 번째는 학습 능력 부족이다. 학습 능력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하나는 지식기반을 구성하는 교양이고다른 하나는 문제 파악을 하는 탐구능력(철학)이다. 대학에서 괜히 전공과 교양수업을 듣는 것이 아니다.
‘나도 대학을 다닐 때 왜 교양을 듣는지도 모른 채 학점 때우기에 급급했다. 전공도 외워서 시험 보기에 급급했을 뿐 막상 스스로 질문을 던지면서 능동적으로 탐구해 본 기억이 없다. 졸업 학점은 높았지만 정말로 머리에 남은 게 없었다. 소위 말하는 허울뿐인 ‘스펙‘만 남았다. 그렇게 탐구능력과 교양이 제대로 체득되지 않으면
‘회사 생활이 힘들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원, 대리 시절 디테일의 중요성을 모른 채중간관리자가 되면 조직의 비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덕꾸러기가 되고 마는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디테일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챙길 수 있을까? 흔히 아는 만큼 보인다고 한다. 실제로 진짜 그렇다. 디테일을 잡는 것도 역시공부가 필요하다.
이렇게 생각해 보자. 아주 작은 무언가를 보려고 한다. 맨 처음에는 아주 가까이서 관찰을 해 본다. 그래도잘 안 보여서 돋보기를 가지고 관찰한다. 그것으로도 부족해 광학현미경을 이용한다. 광학현미경도 역부족이면결국에는 전자현미경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