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신학 -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연인들을 위한 지침서
권율 지음 / 샘솟는기쁨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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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 사랑은 1년이지만  그 후에는 우정이 남습니다. 
호르몬이 작용할 때는 그야말로 폭풍같은 정열로 상대에게 다가갑니다. 

호르몬이 없다고 해도 인간의 의지가 있는 한
 사랑은 사라지지 않습니다.
우리는 의지의 중요성을 종종 망각하지만 
한 사람을 온전히 사랑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서로에게 이끌려 성적 각성 상태에 있을 때는 

생각조차 하지 않는 질문이 있습니다.


사랑은 감정을 수반하는의지의 작용이다. 라고 강의를 하면  

"바로 왜 굳이 이 사람이어야 하나?" 묻는다.


이때가 바로 서로를 쳐다보느 단계에서 벗어날 때이다. 

서로를 쳐다보는 데에서 벗어나 

공동의 방향을 찾을 때이다. 


사랑은 같은 방향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그 방향으로 의지를 고정시키는 것입니다. 


하늘이 주신 사명을 발견하느 것이다.

불타는사랑이 행복을 보장하지 못합니다.


사명감으로 무장되어 있을 때

비로소 참된 행복을 맞이합니다. 


유한한 육체로는 폭풍같은 사랑의 감정을 

유지하기 어려우므로  우리의 건강과 생명을 위하여 

그 감정을 거두시는 하나님 이시다. 


결혼을 향한 서로의 의지를 세우는 기준은

서로의 사명이다.


사명이 뚜렷하면 오래가는 사랑이된다. 


모든 것을 바라고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견디는 것이 사랑이다.


그대가 연인에게 대하는 사랑처럼  

하나님을그렇게 대한다.


기독교적인 관점으로 연애를 바라보게하는 연애 지침서이다. 

그러나 일반인들도  이책을 일ㄱ으면서 

내 연애가 지나치게 표피적이고 

변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것이 아닌지 

되돌아보게 할 것이다. 


내 눈에 들고

내 맘에 드는그녀도 

내마음이 식으면 

콩각지가 벗겨지면 어떻게 할 것인가 

그럼에도 사랑을 이어나갈 수 있으려면 

사랑은 의지라고 이야기하고 

사랑을 사명이라고해야 한다.


의지와 사명이 비어진 뜨거운 사랑의 자리를

메워준다.

여기에 깊은 사랑의 메세지가 숨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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