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님의 전작을 너무나 재미있게 봤던 독자라서, 호평이 너무 많은 작품이기에 알라딘에서 출간이 되기만을 너무 기다렸어요. 오늘 출간이 되자마자 구매를 하니 역시 너무나 좋네요. 표지도 상당히 마음에 들고, 여주와 남주가 다 마음에 들었던 작품입니다. 뒷편도 어서 구매를 해서 읽어야겠네요.
할아버지의 결혼 압박에 할 수 없이 영이와 계약을 하게 된 남주의 사정이 딱하면서도 웃겨요. 계약이었지만 결국 진심이 되어버린 사랑이 참 보기 좋았고 오랜만에 낄낄거리며 읽었기에 정말 추천을 드리고 싶은 글이었어요. 작가님의 다음 글도 어서 출간이 되기를 바라며 리뷰를 마칩니다.
작가님은 여러 장르를 아주 재미있게 쓰시는 분이라서 너무 좋아요. 이 글의 본편도 너무 재미있게 봤었는데 알라딘에서 이렇게 외전 이벤트를 빵빵하게 넣어 주셔서 더욱 좋네요. 외전에서는 처음 그들이 만났을 때를 묘사해 줘서 아주 좋아요. 본편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주인공들의 다양한 면모를 볼 수 있어 그런가 봐요.
할아버지가 계속 선을 보라고 등을 밀자 괴로워하던 남주에게 은근히 자신이 여친 대행을 해주겠다고 말하는 여주가 참 귀여워요. 처음에는 말도 안된다고 했지만 선을 보며 스트레스를 받은 후 그녀의 제안에 응하는 남주. 처음의 시작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가 참 이해가 가는 전개였어요. 너무 재미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