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팅 : 더 나은 인생을 위한 그만두기의 기술
줄리아 켈러 지음, 박지선 옮김 / 다산북스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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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일을 시작하면 그만두지 말고 끝까지 해야 한다고 말하는 요즘, 그만두기에 대해 얘기하는 책이 있다? 

아주 흥미로운 내용이라 읽게 되었어요.



《퀴팅》을 읽기 전에는 “어떻게 그만두라고 말할 수 있지?”라는 생각이었는데 읽고 난 후에는 ‘퀴팅’도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더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그만둘 줄 알아야 한다고 느꼈어요.



요즘에는 다른 사람을 너무 많이 의식하는 것 같아요. 

내가 그만두는 것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을 듣기 싫어서, 삶의 변화를 더 이상 겪기 싫어서 등 다양한 핑계로 그만두기를 두려워하죠. 


‘나 앞으로 이렇게 살아도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했을 때 ‘아니오’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그만두어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들어요.


퀴팅은 단번에 그만두는 것만을 얘기하지 않아요. 방향을 바꾸는 것도 퀴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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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실수는 누군가가 여러분을 대신해 기꺼이 선택해 줄 것이라는 이유로 스스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 p37

❝결정을 내릴 때 퀴팅도 언제나 선택지에 있음을 명심하고, 앞으로 나아가자.❞ | p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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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의 기로에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세요. 

다른 사람이 아닌 나의 생각으로 살아가보자구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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