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 - 사랑이 어렵고 관계에 지칠 때 알아야 할
김달 지음 / 빅피시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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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독자 90만 명을 보유한 관계 카운 슬링 크리에이터

| 사랑, 이별 뿐만아니라 진로, 취업 등 다양한 조언 가득!

| 전작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 등



목차

프롤로그 

더 늦기 전에, 지금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PART 1. 흔들리지 않는 사랑의 조건 

PART 2. 갈등의 이유 

PART 3. 이별과 재회의 법칙 

PART 4. 결혼, 또 다른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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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사랑에 관한 거의 모든 기술>은 사랑부터 이별, 재회, 결혼까지 살면서 있을 법한 얘기들을 다룬 에세이이다. 개인적인 일로 힘들었을 때 작가의 전작 <사랑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다>를 읽고 위로를 많이 받아서 신작 소식에 바로 읽게 되었다. 


각 소제목 별로 실제 고민을 사례로 알려주면서 조언을 해준다. 그래서 몰입이 잘되고 이해하기 쉬웠다.

사랑을 잘 하기 위해서는 상대가 전부여서는 안된다는 걸 느꼈다. 혼자만의 시간을 존중해야한다. 전시회나 영화를 보거나, 맛집 가는 걸 꼭 연인과 해야되는 것은 아니다. 혼자 또는 친구들이나 가족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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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과 오래가려면 서로의 시간과 공간을 인정해야 한다. 

감정이 상했을 때 마음의 상처에 새살이 돋아나는 시간은 각자 다르다. 누구는 다툰 직후 해결해야 하고, 누구는 생각할 시간을 가져야 한다면 서로 배려하며 타이밍을 맞춰야 한다.


내 과거를 돌이켜보면 우선순위는 항상 상대방이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내 마음이 곪아갔던 걸 헤어지고나서 알았다. 

‘이렇게 사는게 과연 나에게 좋은걸까?’ 

깨달은 후에는 운동으로 자신감을 얻고, 책을 읽으면서 ‘나의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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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게 있다면 내가 우선이어야 하고, 나를 더 아껴줘야 한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 나도 사실 이렇게 해야된다는 걸 알게된 지 얼마 되지 않았다. 너무 이타적인 삶을 살았다.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되는데 말이다. 과거의 연애를 통해 깨달은 바가 있다는 것에 좋은 경험 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는 미안하고 고맙다는 얘기를 상대방에게 더 잘 표현하려한다. 이런 말들이 꺼내기 어려웠다. 뭐 사실 미안할 일은 안하는데 고맙다는 얘기도 잘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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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잘 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를 때, 이별 후 힘이 들 때, 결혼을 하고싶은데 상대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나이가 어리다면 와닿는 부분이 적을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연애를 하고 고민이 있다면 읽어보길 바란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사랑에관한거의모든기술 #김달 #사랑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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