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류성룡이 후대에 전할 메시지는 무엇이었을까 궁금증이 드는 도서 제목에 이끌려 기다리다가 드디어 손에 받아든 책인데요. 이 책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유를 알려 드릴께요
저자 : 김정진
저자 설명을 읽고 이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징비가 한국인에게 노출이 되지 않았던 지난세월이 매우 안타깝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답니다.
언젠가 여수에서 보았던 이순신장군이 머물런던 건물과 그곳의 동상,거리들이 오버랩이 되면서 다시금 이분이 있어
우리가, 내가 이렇게 살아 있구나 ~
이곳에서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과 오롯이 나라만을 위해 살다 전사한 위인을 너무도 모르고 살았다는것에 맘 한켠에 부끄러움도 살짝 생기는 그런 도서 이기도 했습니다.
*책속으로
책속의 부분 부분에선 감동을 느끼실수 있으실거에요
역사서이기도 하고 전쟁을 인문학적으로 풀어낸 내용들은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시간을 거슬러 그리 멀지 않은 우리 역사 한가운데 독자를 머물게 합니다.
읽음이 더해갈수록 이 징비록을 많은 독자가 봤으면 좋겠다는것과 내 자녀에게도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란 결론에 다다랐어요.
지금의 우리나라 ,지금의 리더, 이시대의 리더를 생가하게 되고
나에게 집중하여서는 내삶의 리더로 내삶의 여정은 어떤지 숙연해지는 시간과 마주하게 될 테니까요.
이제라도 징비록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난중일기를 다시 들여다 보게 되어 감사하다~
왜 징비록이 세계문화유산이 될수 밖에 없는가 알 수있게 되어 감사하다~
그도서가 내손안에 있다니 감사하다~
징비록과 난중일기를 날줄과 씨줄처럼 엮어 풀어낸 작가님도 대단하다 생각하면서
감사하게 마주한 도서입니다.
전쟁서이면서 어렵지 않아요
역사서이면서 딱딱한 내용은 아니에요
하지만 내용은 무게감이 있는 , 그래서 아마도 읽어 내려가시면서 전율, 감동, 웅장함을 느끼시게 되리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