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돌배 - 미야자와 컬렉션 5 날개달린 그림책방 63
미야자와 겐지 지음, 오승민 그림, 박종진 옮김 / 여유당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야자와 겐지와 오승민 작가님이 빚어내는 빛과 그림자, 안과 밖은 날카로우면서도 부드럽고, 차가우면서도 따뜻하다. 생명과 순환을 어린 게들의 시선으로 이야기하는 점이 특히 좋았다. 새로의 긴판형의 그림이 겐지의 글맛을 살린다. 겐지의 새로운 이야기를 알게되어 좋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용을 찾아서 - 2024 칼데콧 영예상, 2024 아시아·태평양·미국문학상 대상 수상작 열린어린이 그림책 32
줄리 렁 지음, 차호윤 그림, 장미란 옮김 / 열린어린이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용을 찾아서>> 줄리 렁 글, 차호윤 그림, 장미란 옮김, 열린어린이

"이리 와보렴, 우리 아가.
지금부터 소중한 비밀을 들려줄게.
네 안에는 강력한 마법이 있단다."

이 책에 처음 흥미를 느낀 것은 표지때문이었다. 븕은 용과 푸른 용이 마주보며 사이에 환하게 있는 어린 아이의 모습. 용이라니 용을 찾아간다니 판타지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읽지 않을 수 없다.

첫 장면, 엄마와 아이가 이야기를 나눈다. 하얗고 커다란 달 아래 비밀이야기를. 아이는 튼튼한 장화와 망토를 두르고 숲 속으로 혼자 길을 나선다. 엄마의 이야기를 길잡이 삼아 낙엽을 밟고 짖궂은 요정과 도깨비 불의 방해에도 늪가의 지혜로운 할머니의 집에 도착한다. 그리고 들은 용의 이야기.

아이는 할머니의 집을 나와 또 다시 길을 나선다. 마법처럼 새로운 길에 맞춰 옷도 나무도 풍경도 바뀐다. 안개가 감싸고 귀뚤귀뚤 귀뚜라미가 울어대는 숲! 저 멀리 신기한 동물도 보이고 길을 잃어버리니 달의 여신이 안내해준다. 험한 산 계곡과 마주한 꼭대기, 구름에 가려진 으리으리한 집에서 또 다른 할머니가 또 다른 용의 이야기를 해준다.

아이는 두 용에 대해 생각한다. 어떤 용이 진짜 용일까. 진짜 비밀의 해답은 아이의 마음 속에 있다. 멋진 세계에서 아이는 붉은 용과 푸른 용과 함께 신나게 놀 것이다. 줄리 렁 작가와 차호윤 작가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온다. 어느 세상에나 있을 "용"에 대한 마법같은 이야기. 마법, 판타지, 모험, 자신을 만나고 싶은 아이라면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글과 그림이 따뜻하게 어우러져 '다 괜찮아!'라고 말하는 것 같다. 아이가 두 용에게 감싸안긴 장면이 제일 인상적이다. 맨낼 싸울 것 같은 용들을 화해시킨 것 같달까...^^

덧. 표지와 뒷페이지까지 용이 연결되면 어땠을까. 커다랗게 전신을 연결했으면 좋았을 것 같기도 하다...

#모험판타지마법진실정체성
#줄리렁차호윤열린어린이
#용을찾아서

@jleungbooks
@hannayoonicha
@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초의 아이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84
로이스 로리 지음, 강나은 옮김 / 비룡소 / 2024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최초의 아이>> 로이스 로리 글, 강나은 옮김, 비룡소

"한편으로 나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이다. 닫힌 문을 열어 보고, 구석진 곳을 들여다보고, 사람들을 그들 자신이게끔 하는 모든 이유를 알아내려 애쓰는 사람."

로이스 로리 작가의 신작. 첫 장을 넘기고 나온 사진에서 눈을 뗄 수가 없다. 작가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걸까 호기심이 생긴다. '역사-이야기-역사-이야기-역사'로 된 구성으로 과거 속으로 작가는 우리를 안내한다.

이 모든 것은 그 사진을 보고 시작되었다. 작가는 자신이 어떻게 이야기를 만드는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최초의 아이에게 '에스트릴트'라는 이름을 붙여주고 그 아이의 인생을 따라간다.

읽다가 중간에 책을 잠깐 놓았다. 어떻게 해도 이미 저 아이는 죽은 것이 아닌가. 비극으로 끝날 것 같은 예감. 슬퍼서 잠시 책을 덮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슬픈은 슬픔으로 끝나지만은 않는다. 이건 또 다른 시작이다. 나는 파리크의 이야기도 좋았지만 에스트릴트 이야기가 넘 마음에 남았다. 수많은 게르만 여성들이 썼던 에스트릴트라는 이름부터.....

7년 전 폼페이로 여행을 한 적이 있다. 화산재에 묻혀 있던 아이, 어른을 보고 나는 그저 사진을 찍기에 바빴다. 저 아이는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을까 다시 생각해본다.

모두에게 이야기를 던지는 사람. 질문을 스스로 떠올리게 하는 작가. 그게 내가 생각하는 로이스 로리 작가다. 이번에는 과거 속으로 들어가 여성은, 약자를 우리는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나는 어떤지 뒤돌아본다.

#로이스로리신작
#최초의아이
#비룡소서평단
#여성약자연대
#과거로의여행
#한장의사진
#나는사진찍고웃기바빴구나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터널 밖으로
바버라 레이드 지음, 나희덕 옮김 / 제이픽 / 2024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는 새로운 표지를 투표할 때부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책이다. 닙은 지하철 생쥐다. 닙이 사는 곳은 지하철 역 안 스위트폴! (달콤한 것이 떨어지는 마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답답한 지하철역 안 늙은 생쥐들은 터널 끝에 대한 이야기를 해준다. 무섭고 위험하지만 아름답고 맑고 깨끗한 곳에 대한 이야기를. 닙은 터널 밖 세상을 꿈꾼다. 팔랑팔랑 깃털 하나가 터널 아래로 내려오다 날아가 버리자 닙도 터널 끝으로 용감하게 나아간다.
늙은 생쥐들의 이야기를 듣고 꿈을 꾸는 닙. 닙의 꿈과 성장의 이야기. 나는 지하철을 타고 가며 행복한 터널 밖을 꿈꾼다. 헤매도 괜찮다. 용기를 가지고 한발한발 가다보면 알 수 있다. 깃털에 부는 바람을 따라 길을 떠나면 나만의 밖을 만날테니까.

바버라 레이드 작가는 지하철의 생쥐를 생각하며 작품을 썼다고 했다. 그림책이라 글은 짧을 줄 알고 필사했는데 생각보다 글이 길어서 깜짝 놀랐다. (노트 한장 반을 넘는다.)
클레이 점토 같은 재료를 섬세하게 표현하여 그림을 완성했다. 특히 인상적인 것은 생쥐 닙의 생생한 표정과 살아있는 눈동자. 닙의 눈동자는 회색빛 컴컴한 터널 속에서도 희망의 빛처럼 빛난다. 모험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라면, 클레이나 지하철을 좋아하는 어린이들이라면 좋아할 것 같다. 지하철에서 읽으니 더 재밌다. ^^ 나는 마음에 드는 장면을 그림 그렸지만, 다음엔 클레이나 점토로 생쥐 닙을 만들어보고 싶다. (똥손이라 가능할런지...)

P.S 원서의 노란표지도 마음에 든다.
작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이 책 제작 후기 영상도 볼 수 있다. 책에 첨부된 QR코드를 찍으면 된다

@bookreview_cgs
@chogushin_picturebook
@barbreidart

#터널밖으로 #바버라레이드 #jpic #나희덕옮김
#꿈용기희망성장우정지하철
#뒷표지완전내취향
#점토공예기법
#제목을터널끝으로라고했으면어떨까
#초그신서평단제공
#plasticineart
#subwaymouse
#nip'sadventure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혼자 공부하지 못하는 아이들 - 같은 시간을 공부해도 다른 결과를 내는 혼자 공부법의 모든 것
박인연 지음 / 제8요일 / 2019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글자 한글자 귀하게 읽었다. 중2 아들을 키우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이 가장 중요하다고 느끼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마중물 같은 책이다. 아이와 나와의 관계, 아이에 맞는 공부법. 학원을 어떻게 결정해야할지, 어떤 고등학교에 보내야할지 고민이 많은 내게 적재적소에 해결책을 제시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