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을 두 달 남겨둔 7살 막둥이는 A(kinder)단계를 준비했다.
어린이집에서 줄넘기하면서, 축구 골대에 공 넣으면서 수 익힌게 전부라서 타이거맥스 A단계로 차근차근 시작해보았다.
하루에 2장씩, 월요일은 숫자 1~2, 화요일은 3~4, 수요일은 5~6... 아이의 속도나 흥미도에 따라 조절은 되겠지만 매일 부담없는 2장 정도도 꾸준히 하기에 괜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책 크기가 아담하다. A4 용지 반 접은 크기보다 조금 더 크다고 보면 되고 낱장으로 뜯어서 사용할 수 있게끔 절취선이 다 들어가 있어서 책 펼쳐지기가 잘 안되는 부분은 뜯어서 사용하면 편리할 것 같다.
타이거매스!
첫째, 쉽다
둘째, 부담없는 양으로 아이의 수에 대한 호기심으로 스스로 하고 싶은 욕구를 만들어 낸다.
셋째, 엄마가 부담이 없다 ^^ 그래서 아이와의 마찰은 '더 할래! / 내일 하자! ' 가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