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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좋아! - 봄 ㅣ 생각이 자라는 키다리 교과서
최형미 지음, 김미현 그림 / 키다리 / 2013년 4월
평점 :
큰아이가 7세이다. 학교 입학을 앞둔 엄마인 나는 왜 이리 초조하기만 한지 모르겠다.
올해는 초등 1~2학년 교과서가 통합으로 바뀌었다하니 더 궁금하기만하다.
생각이 자라는 키다리 교과서 " 봄 " 을 만났다.
초등학교 교과연계
국어 1-가 1.즐거운 마음으로
봄 1 1.봄맞이 2.새싹
봄 2 1.봄이 왔어요 2.봄나들이
책 내용 중 몇 부분을 담아보았다.


차례이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기 위한 제일 처음 변화하는게 옷 고르기다.
옷을 골라서 계절의 변화를 알아보고 학교에서의 봄소풍 행사를 참여하면서 변화하는 세상을 알아본다.
우리 사람뿐 아니라 동물과 식물들의 봄맞이에 대해서도 알아보고
봄에 먹을 수 있는 나물과 과일들
그리고 봄에 나타나는 자연현상들 등...
실제 봄이 옴으로써 변화되는 이 모든것들을 느끼기는 하지만 알아본다던가 정리를 하지는 않는다.
미리 이런 책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해서 은근 든든하다.

날씨로 나누는 24절기다. 몇번쯤 들어봤을만한 절기들을 이렇게 정리가 된건 처음본다.
스토리텔링으로 진행이 되어 어려운 단어이지만 아이들이 알기 쉽게 설명이 되어있다.

학교에서 하는 봄 행사 달력이다.
월별 행사 달력을 미리 알아보고 학교 참여도와 학교에서의 적응을 위해 준비가 되어있는것 같다.

봄에 만날 수 있는 꽃들이다. 봄에 피는 꽃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봄에 꼭 나타나는 황사이야기다. 이 역시 봄이면 나타나고 우리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기에
아이들에게 황사가 왜 나타나는지 그래서 어떻게 관리해야하는 지를 알려준다.
맨 뒷장이다.
통합 1~2학년군 '봄'과 '봄이 좋아!' 교과연계표다.
이 책은 동화처럼 진행이 되어있어서 읽히면서 습득하도록 편하게 되어있다.
아이와의 봄에 대해 즐겁게 알아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