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녹슨달
하지은 지음 / 드림노블 / 2010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전작 : 얼음나무숲,모래선혈,보이드씨의 기묘한 저택,앵무새는 단지 배가 고플뿐이다.,나를 위한 노래
줄거리;
화가의 아들로 자란 어린 소년
그 아비는 결국 자살하기에 그 고통이 어떤건줄 알기에
하인으로 들어가 일을 한다. 그 와중에도 자신은 화가가 아니라고 자신을 속이면서
땅바닥에 그림을 그리고
그때부터 생긴 사연은 ....
<중략>
도제로 들어가고 <후략>
감상 :
이갸기를 적으면 너무도 간단하고 흔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광화사처럼
하지만 읽으면서 어린 소년이 사랑에 빠지는 열정소년으로
미숙하고 자만심에 빠진 화가가 다른 화가의 재능을 질투하고 극복하고
괴로워하고 그럼에 불구하고 붓읋 놓지못하는 그런 감성이 주옥같이 다가온다.
그렇게 다가오도록 쓰는게 이작가의 장점 같다. 얼음나무숲에서 보여준 음악가들의 감성처럼
작가가 보여주는 이야기에 빠져들어 가슴 아프게 죄어들고 안타까워하고
아.. 참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