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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샌드위치 - 색다르게 즐기는 베트남식 건강 샌드위치 ㅣ 오늘은 홈쿠킹 7
아다치 유미코 지음, 김진아 옮김 / 북핀 / 2020년 8월
평점 :
/반미 샌드위치/ 아다치 유미코 지음, 김진아 옮김, 북핀
남편은 샌드위치를 참 좋아해요. 저한테 처음 해준 요리가 샌드위치였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반미 샌드위치는 베트남에서 만들어 먹는 샌드위치로, 종종 세계에서 제일 맛있는 샌드위치로 손꼽히곤 합니다.
그래서 도대체 무슨 샌드위치길래 그렇게 맛있다고 세계에 소문이 났나 참 궁금했어요.
좋은 기회에 반미 샌드위치에 대한 정보와, 만드는 방법 등이 담긴 소중한 책을 리뷰할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
우선 책 표지입니다. 실제 샌드위치 사진이 아닌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로 되어 있는데, 참 귀여워요. 가장 기본적인 반미 샌드위치를 나타낸 그림 같네요.

첫 페이지를 열면 이렇게 맛있어 보이는 반미가 딱 있네요^^. 저는 고수도 좋아해서, 고수 넣는 것을 부담스러워하지 않는데.. 취향에 따라 이건..ㅋㅋ

그리고 목차입니다. 우선 반미를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실 듯 해서, 반미가 무엇인지, 어떻게 만드는지, 재료 준비는 어떻게 하면 될지 등 자세하게 나와 있어요. 그리고 나서 주재료 별 스탠다드 반미를 소개하고 있죠~. 저는 그냥 고기 들어간 반미 정도만 생각했는데, 생선도 넣고, 비슷한 단백질 재료인 두부나 달걀을 사용한 반미, 그리고 속 재료가 없는 반미라는 독특한 것도 있네요. 그리고 전통적인 반미가 아닌, 여러 유명 반미 가게들의 특색이 담긴 반미 요리법도 나와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반미를 즐길 수 있겠어요.


일단 반미는 어떻게 만드는가 기본부터 알려주네요. 총 4 steps인데 자세한 내용은 책을 확인해보셔도 되고, 사실 알고있는 그대로입니다 :-). 따듯한 빵을 갈랏 속을 채운다.. 정도?ㅎㅎ

그리고 소스와 향신료, 여러가지 빵, 수제 햄, 간 파테와 같은 기본 재료들을 어떻게 준비하면 되는지도 자세히 알려주네요!




이제 첫 세션인 스탠다드 반미입니다.
많은 반미 종류 중에서도 집에서 쉽게 해먹을 수 있어 보이는 통삼겹과 달걀 반미를 선택해 보았어요.
삼겹살은 밥이랑 먹어도 좋고, 소면이랑 먹어도 좋은데, 당연히 같은 밀가루인 빵도 좋지 않겠습니까.ㅎㅎ
거기에 고소한 버터도 살짝 더해지니.. 진짜 맛있겠네요.ㅋㅋ...... 살은 저도 모르겠습니다. 책임은 못져요~.
참, 책의 구성이 독특한데요. 우선 전체적으로 음식 사진을 주루룩 보여주고, 뒷 편에 어떻게 만드는 지 나와 있어요.
그래서 사진을 우선 보고 먹고싶은 것을 골라, 해당 쪽으로 옮겨서 만드는 방법을 보시면 됩니다.



두 번 째 세션인 새로운 스타일 반미입니다.
특히 두부와 토마토소스 반미는 집에서도 쉽게 해 먹을 수 있겠죠?
두부 한 모 1000원에 사오고, 시판 토마토 소스를 활용하여 조금만 손을 보면 훌륭한 반미 한 끼가 되겠어요^^.



샵 인포도 있는데요. 일본인이 감수해서 그런지, 일본의 반미 전문점들이에요^^. 여기서는 여러 반미 전문 음식점들을 소개하고, 레시피를 알려주는데요.
그 중에서도 치오벤이라는 곳의 핑거푸드 반미 중 춘권 반미가 독특해 보였어요.



본 내용은 네이버 카페 오븐앤조이에서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