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가 없으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 골격계 리틀 히포크라테스 7
박승준 지음, 박민희 그림 / 봄마중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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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마중 출판사로 부터 책을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서평입니다*

'뼈가 없으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책 제목만으로도 한참동안 대화화 해보고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어요.

뼈가 없으면 우리는 젤리처럼 액체가 되지않을까?! 너무 힘이 없어서 걸어다니지도 못하지 않을까?!

얼굴모형도 지금처럼 둥글지 않고 다를거야! 내가 좋아하는 축구를 못하게 될 것 같아! 달리기는 어림도 없겠지?

만화같은 상상을 해보기도하고 걱정도 해보기도 하고 ,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한 흥미로운 주제에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리틀 히포크라테스>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의학에 관심을 가지고 인체와 질병, 나아가 생명에 대해 생각해 보면서 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을 갖도록 현직 의대 교수들이 주축이 되어 기획한 교양서 이고 '뼈가 없으면 우리 몸은 어떻게 될까?' 는

7번째 시리즈 이더라구요! 다른 재미있는 주제도 많으니 이번 책을 읽은 후에 찾아서 보기로 했답니다..

'의학' 이라면 괜히 어려울것 같은데, 다양한 그림들을 통해서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중간중간 의학용어정리 코너를 통해서 더 정확하고

자세히 책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그리고 평소에 궁금했지만 물어보지는 못했던 '치아는 뼈일까? '부러진 뼈는 어떻게 붙을까?' 등 흥미로운 질문들의 답변이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이 되어있어 읽으면 읽을 수록 뼈에 대해 더 궁금해지는 흥미로운 책이었습니다.

특히 뼈가 전해주는 이야기 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발견한 유골들을 소재로 그 시대 살았던 사람의 키와 성별 , 그리고 직업까지 알아낼 수 있는 것을 보고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라고 생각했어요.

그 중 '순장 소녀 송현이'의 유골을 분석해가며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로웠어요.

1,500년전 사람의 모습을 복원해낼 수 있다니!

그리고 쉽게 우리가 볼 수있는 해골표시가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는지

우리가 맛있게 먹었던 도가니탕! 그 도가니가 무엇을 뜻하는지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상식이야기들이 실려있어서 더욱더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네요.

또 엄마들의 관심사. 성장판에 관한 이야기와 어떤 음식이 뼈에 좋은지도 아이와 어른이 함께 보기에도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 차 있었네요.

평소 생각지 못했던 '뼈'에 대해 상식과 더불어 자세하게 알 수 있는 좋은 책이었습니다.

책을 읽고 독후활동지로 활동을 해보았어요^^

우리몸이지만 알지못했던 생소한 뼈 이름도 재미있게 적어보고,

들어는봤지만 뜻을 쉽게 알지못했던 용어들도 정리하는 시간을 가져보았어요.

상세한 그림과 다양한 이야기들로 쉽게 접근할수있어서 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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