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은 나를 통하게 되어 있다!

생각대로 - 내 인생 내가 창조한다
도린 바나작 지음, 정진영 옮김 / 종이책 / 2010년 8월

우리 자신이 스스로의 삶의 창조자라고 생각해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의 제목만 보고는 '내 인생은 내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냐에 따라 어떻게든 바뀔 수 있다.'라는, 어떻게 보면 단순한 진리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생각할지 모르나, 이 책은 자신의 인생을 스스로 창조할 수 있도록 힘을 주고, 창조자로서 삶을 풍요롭게 살아가는 데 대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창조의 법칙에는 4단계가 있다.

1단계 : 당신이 '원하지 않는 것'을 파악한다.

2단계 : 당신이 '원하는 것'을 파악한다.

3단계 : '원하는 것'이 이루어진 상황의 느낌 속으로 들어간다.

4단계 :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도록 마음을 열고 자신을 내맡긴다.

 

먼저 원하지 않는 것을 파악해 제거해나가면 온전히 원하는 것에 집중하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본인 스스로를 이끌어갈 수 있다. 그 후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곰곰이 생각하며, 원하는 것을 성취했을 때의 느낌을 가지며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에서 굉장히 인상깊었던 문구는, '나는 완전한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으며, 내 의지와 무관하게 일어나는 일은 없다. 모든 것은 나를 통하게 되어 있다.' 라는 것이다.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을 때 남의 탓을 하며 부정적인 생각의 나락으로 빠지는 사람이 많은데, 위와 같은 생각을 평소에 가지고 있다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내가 생각하고 결정한 후 일어난 일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어 그것이 더욱 긍정적인 상황으로 연결될 것이라 여겨진다.

이 책 전반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의 핵심은, 항상 삶을 살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나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 속에서 엄청난 긍정적인 힘이 발휘된다는 것, 나를 인생의 주체자로 인식하며 누군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가 세운 목표를 위해 나아가고 그 과정 속에서 여러가지 선택들을 한다면, 내 스스로가 창조해나가는 멋진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나의 생각대로 산다는 것이 '제멋대로' 산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나 자신이 나에게 집중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인데, 한번 사는 인생에서 스스로가 만족하며 살아가고 싶다면,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찾고 나의 내면이 하는 말에 귀 기울이며 스스로 성찰을 해봤으면 한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필요없다. 나의 신념을 구축하고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