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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민족으로 읽는 패권의 세계사 - 문명을 이룩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새 시대를 연 민족들의 이야기
미야자키 마사카츠 지음, 정은희 옮김 / 미래의창 / 2023년 1월
평점 :
세계 4대 문명 기억하시나요? 이집트, 인더스, 황하, 메소포타미아 문명을 세계 4대문명이라고 우리는 어린시절에 배웁니다. 그런데 이런 고대문명은 인류 전체를 포괄하지 못합니다. 그래언지 요즘은 4대 문명이라는 말이 잘 쓰이지 않습니다.
이런 흐름에 맞춰 한권의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10대 민족으로 읽는 패권의 세계사' 입니다. 책은 민족을 통해 세계를 설명합니다 10대민족을 모두 보면 인류의 모든 조상들이 포함되어 있어 보다 폭넓은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민족이라는 개념이 이미 낡고 고루하다는 생각을 가지신 분도 있을 겁니다.그런데 민족이라는 개념은 오래된 개념이 아닙니다. 근대에 생긴 상대적인 최신 개념 입니다. 그렇기에 세계의 많은 문제들은 이 민족에 뿌리를 둔 경우가 많습니다. 역사를 배우지만 오히려 세계 문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