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안의 평범성....˝우린 모두 여럿, 자기 자신의 과잉. 그러므로 주변을 경멸할 때의 어떤 사람은 주변과 친근한 관계를 맺고 있거나 주변 때문에 괴로워할 때의 그와 동일한 인물이 아니다. 우리 존재라는 넓은 식미지 안에는, 다음 방식으로 느끼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페르난두 페소아 <불안의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