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남 오빠에게 - 페미니즘 소설 다산책방 테마소설
조남주 외 지음 / 다산책방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개O자식아’로 끝나는 <현남 오빠에게>는 소설 창작시간 써냈던 학생들의 그것과 비슷하다. ‘인기 작가’가 된 조남주씨의 힘을 받고자 해당 작품을 타이틀로 내세웠겠지만 사실상 가장 아쉬운 작품이다. 특정한 목적하에 쓰이는 소설이 절대 나쁜건 아니지만, 만사가 그렇듯 하려면 잘해야한다.
뒤에 가려진(?) 작품들이 훨씬 좋았음을 감안한다면 출판사의 미스마케팅이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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