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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일드 폴 ㅣ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10
이병승 지음, 박건웅 그림 / 서유재 / 2021년 10월
평점 :

새로운 대통령
내 이름은 안현웅 대한민국의 평범한 초등5학년 학생
집앞에 비싸고 좋은 검은 자동차가 오더니 "차일드폴 특별 법안"으로 새로운 대통령으로
임명되었단다...이런일이...
4년전 지구가 대재앙을 맞아 홍수와 허리케인이 미국 대륙을 강타했고, 북극의 빙하고 녹아
해수면이 상승,섬나라들의 일부가 물에 잠겼으며 히말라야의 만년설이 녹아 여러도시가
물에 잠겼으며 각종기상이변으로 폭염,폭설등이 발생하여 지구의 많은 사람들이 죽고
전염병이 돌고...이렇게 대재앙이 난후 세계각국 지도자들이 모여 어린이들이 인류의 마지막
희망이라고 생각하여 어린이들도 정치에 참여할수있도록 하는 법을 만들고 각나라의
대통령은 어린이가 되어야 한다는 법을 만들었다 그법의 이름이 차일드-폴 (어린이라는 뜻의
차일드와 정치라는 뜻의 폴리틱스을 합친 말이란다.
여러 데이타를 뽑아
안만흠씨의 아들 안현웅을 뽑은것이다.
현웅이는 대재앙때 돌아가신 엄마을 기쁘게 하기위해 대통령직을 수락하고
청와대로 가게된다.
청와대에서의 생활은 마냥 신나고 좋을줄 알았는데
각종 회의에 참석해야 하고 싸인을 해야한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해도 알수가 없는 회의 내용들...
그러다 늘 자신을 챙겨주는 대통령비서 차가운의 미소를 보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차가운 비서실장의 이야기를 알게된다.
녹비라는 소녀올 불린 차가운 비서실장 환경을 생각하며 대통령에도 도전한 차가운 비서실장
그러나 현실에 벽에 부딧혀 지금은 이름처럼 차가운 비서실장이 되어
현웅이를 도와주고 있다.

모래폭풍 지금의 미세먼지로도 힘든데 대재앙후 방독면이 있지않음 숨도 못쉴정도의
모래폭풍이 몰아친다 그로인해 많은 사람이 아프고 병든다...그래서 몽골에 날아가
나무가 없는 곳을 보고 나무를 어떻게 하면 심을수 있을까 고민한다.
초록숲에 빨간 비가 내린다 그걸본 대통령 본인이 할수 있는 일을 고민하다
동물들이 피할수 있는 우산은 숲에 펼쳐준다..

이런저런 일을 격은 어린이 대통령은 각국 나라에 메일을 보내 전쟁도 하지 말고 환경을 되살리기
위해 세계를 한나라로 만들자고 메일을 보낸다.
전혀 연락이 오지 않을줄 알았으나 많으 나라의 어린이 대통령이 한나라로 만들자고 메일을
보내오고...
그러나 전세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이트"라는 조직이 차일드폴 법안을 만들었으며
그건 이조직이 전세계를 맘대로 조종하기위한것이었는데 오히려 어린이들이
똘똘뭉치니 어린이 대통령이 위험에빠지게 된다.

결국 차가운 비서실장님,경호팀장의 희생으로 세계97개국이 모여 너와 내가 함께하는 나라라는 뜻으로
'유 앤 아이'라고 부르고 최종 대통령으로 안현웅이 뽑히게 되고 새로운 출발점에 서면서 이야기가
끝나게 된다.
차일드 폴법안이 정말 생긴다면 어떨까?
과연 현웅이처럼 아이들이 하나로 똘똘뭉쳐질까?
어쩜 어른들처럼 이것재고 저것 재고 하지 않아서 정말 책속의 아이들처럼
하나가되고 기후를 되돌리기 위해 아마 노력할수도 있을것 같다.
'이트'처럼 보이지 않은 조직이 방해를 한다면 기후를 되돌리는
일이 더욱더 어렵겠지만 아이들은 아마 어른들이 생각하지 못한 방법으로
기후를 환경을 살릴것같다.
정말 기후가 점점 심각해지는것이 한해 한해 느껴진다.
뉴스를 통해서도 느끼지만
작년의 50일 넘은 봄비로 인해 우리나라 벼와 각종 과일등이 피해를 크게 보았고
올해 늦은 가을폭염으로 배추값이 천정부지로 올랐다.
코로나로도 너무 힘든시기인데 기후도 환경도 엉망이 되어가는 지금
심각하게 고민하고 심각하게 대처하고
우리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을 잘 물려줘야 겠다는 생각을
책을 읽는 내내 생각하였다.
- 이책은 서우재를 통해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