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농경사회의 사냥꾼

ADHD 농경사회의 사냥꾼 - 장애에서 진화적 적응으로 패러다임을 바꾼 현대의 고전 제3판
톰 하트만 지음, 백지선 옮김 / 또다른우주 / 2024년 11월

*이책은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

요즘은 티비나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만나는 아이들중에 특수한 아이이들이 은근 많은것 같다

아이들이 없다보니 더 눈에 뛰는건지 아님 먹거리 주변에 사물들때문에 이런 특수한 아이들이

눈에 더 들어오는지 모르겠다. 특히 아이들이 산만할 경우 ADHD가 자연스럽게 어른들입에서

오르 내리는것 보면 이제 한편으로는 친숙한 단어중에 하나가 ADHD인것 같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실제적으로 ADHD를 잘 아는것은 아닌거는 사실이다. 우리가 안다고 해도 뭐를 어찌 할수 있는것은

아니지만 그사람을 이해하고 대면하는데는 서로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ADHD 농경사회의 사냥꾼은 ADHD가 어떻게 사냥꾼들의 특성과 맞물리는지 이야기 하고 있다. ADHD는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 한다. 영문명이 익숙하지만 정확한 뜻은 저도 막연히 알고 있었어요

미국에서는 약 천만 명에서 4천만 명이 ADHD라고 한다고 합니다. 미국이 이정도의 사람이 그러한데

우리나라는 얼마나 될지 궁금해지기 했어요. 하지만 책을 읽는 내내 이사람들을 이해하고 같이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생각하게 되었어요.

ADHD의 진단은 할로웰-레이티 기준을 몇가지 이야기 하면

-실제로 얼마나 성취했는지와 상관없이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다.

-정리 정돈의 어려움

-해야 할 일을 만성적으로 미루거나 일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여러 일을 동시에 진행하면서 마무리하는 건 어려워한다.

등의 20가지 목록으로 되어 있다. 몇가지를 나에게 적용해 보니 음 몇가지 어려움이 약간은

있지만 그런데로 잘해내고 살고 있는것 같았다. 그리고 이 ADHD도 유전력이 있다고 하는 부분은

좀 안타까우면서 또 우리의 DNA는 계속 이어지는거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구나 하는 생각이

스쳤다. ADHD 농경사회의 사냥꾼들도 사냥꾼의 유전자가 계속 이어지고 지금까지 내려왔으리라

이 유전된 또는 내가 가지고 있는 ADHD의 성인은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들도 치료를 하듯 어른도

약을 먹어야 하는 부분은 약을 먹고 일상 생활에서 키워야 하는 능력들은 끈임없이 노력해서

쟁취를 해야 함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이부분은 ADHD를 가지고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노력해야 하는 부분이다. 일반인도 적용해도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도움이 될듯 하다. ADHD농경사회의 사냥꾼들은 사냥하던 시절의 방법뿐 아니라 현대사회에서의 ADHD를 이겨내며 집중할수 있는지 알려준다.

-작업 중심으로 시간을 조직한다. 집중력을 훈련한다.(요즘 스마트 기기때문인지 집중력을 발휘하기

너무 힘듭니다. 저도 제 아이들도 키워야 할것 같습니다.) 때때로 스마트 기기에서 벗어나거나 최소한으로만 의존한다.(아 이부분 너무너무 어려운것이 요즘인것 같아요 ...현재에 집중하는 방법을 빠르게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몇가지 방법들이 나와있는데 정말 현재의 나와 아이들에게 필요한 영역인것 같습니다. 그냥 하는 말로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것 같습니다. 같이 산만해지고 어지러워 지고 있는것이 요즘 아이들 어른들인것 같아요. 뭐가 뭔지 분간도 못하면서 살고 있는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ADHD의 특성중 걸림돌이 되는 것중 하나가 충동성과 갈망이라고 한다. 현대인들이 스마트 기기에 길들여져서 불안을 느끼고 잠깐의 짬이 생기면 헨드폰에 대한 충동성과 갈망은 정말 ADHD의 사람들보다 더 심하면 심했지 약하진 않을것이다 아마 이부분으로 검사를 하면 요즘 사람들의 ADHD의 사람들이 더욱더 많아 질것이다. 스마트 기기에 가장 적합한것 중 하나가 갈망의 방향을 바꾼다가 아닐까 싶다. 프로이트의 리비도 우리의사랑 애착을 다른곳에 돌리는것 지금 현시점에 모든 사람들이 필요한 영역이 아닐까 싶다.

우리는 지나가다 저애는 산만한데 부모는 약을 먹이나 안먹이나? 하고 쉽게 이야기 한다. 주변 어떤 부모는 먹이다 아이가 쳐진다는 이유로 약을 끈는 모습도 보였다. 어떤이들은 집중력을 높이기위해 먹이기도 하고 참 치료약인데 의사가 판단하고 처방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판단하고 처방한다. 책속에 잠 이야기가 나왔다. 시계를 치우고 무거운 이불을 덮어라가 나왔다. 불면증이 좀 생긴 요즘 급 해보고 싶은 행동이다. 특히 시간에 억매여 몇시에 자고 몇시에 일어나야지 하는것이 책속에 내용처럼 하고 있다. 나는 분명 일반인이다 라고 생각하고 책을 읽었는데 알려주신 모든 요소들이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요소인것 같다. 마지막장에 이러한 질병을 가지고있지만 성공한 몇몇 인물들을 소개 하고 있다. 분명한것 그분들도 쉽게 그것을 이루지 못했으리라는 것을 안다. 티비에서 본 어는 강사는 ADHD약을 복용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유명한 강사가 되었다. 자라오는 동안 너무나도 독특함때문에 학창시절이 힘들었음을 고백했다. 성인이 되어서 진단을 받고 약을 복용한거라고 했다. 아직도 우리나라를 이부분에서 회피하고 모른척하는 경우가 너무나도 많다. ADHD농경사회의 사냥꾼은 결코 사라지지 않고 지금도 유전을 타고 그들의 방식으로 우리에게 남아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은 이들이 사냥꾼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결코 사라지지 않고 그들의 방식을 그어떤 장애보다는 치료하고 노력하면 우리 사회에서 자연스럽게 묻어나면서 살아갈수 있는사람임에 분명하다는 것을 책을 읽는 내내 생각했다. 더러 매슬로의 학자 이야기를 할때는 좀 어려웠지만 나머지 부분은 그냥 일반인들도 같이 해보면 일상생활이 하루하루가 값지지 않아 질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ADHD를 격는 이와 또 가족과 지인들에게는 정말 희망이 되는 메세지와 이야기임에는 분명한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