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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4 - 세계도술대회, 검은 안개에 휩싸이다! ㅣ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4
김성효 지음, 정용환 그림 / 해냄 / 2023년 6월
평점 :

천년손이 고민해결사무소 4
이번에는 천년손이와 지우 친구들이 어떤 모험을 하게 될지
무지 궁금하다

지우,천년손이,수아,강길이는 고정맴버 ㅋ 또다른 등장인물 풀뿌리 요괴,종이술사
각각 어떤 인물들일지...

지우는 학교에서 달리기 시합중 풀뿌리 요괴로 인하여 넘어지면서 꼴찌를 하고 친구들에게 한소리씩
듣고 천년손이 사무소에 가는길에 잡귀와 야광귀를 만나게 된다. 그리고 천년손이 사무소에 도착하여
세계도술대회에 참가하게 되는데...
그곳에서 시간을 멈추는 흑무의 유혹에 넘어갈뻔하지만 유혹을 잘 뿌리치고 세계도술대회에서
천년손이 사무소 친구들과 세계도술대회에서 이기게 됩니다.
천년손이와 지우 친구들이간 이기게 되는 세계도술대회는
세계도술대회라서 강시,거인,드라큘라등 우리나라 요괴뿐만아니라 동서양의 요괴들이 총출동하고
세계도술대회 세가지 규칙을 지켜야 합니다. 바로
어떤 도술이든 허용됩니다.상대를 다치게 하면 탈락합니다.상대를 죽게 하면 탈락합니다.
이규칙을 지키면서 각종 관문을 넘어야 우승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어떤 대회든 규칙은 필요한 법이니깐요...
도술을 못부리는 우리 지우가 어떻게 세계도술대회를 이기는지 궁금하지요...
때론 재주가 없어도 때론 가진게 없어도 이길수 있다는것을 지우를 통해서 배우는것 같아요.

지우라는 연약한 한 소년이 친구들과 만나면서 세계도술대회의 어려운 관문들을 해쳐 나가고 친구들을 서로
생각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그리고 도술은 못부리지만 지혜롭게 마음의 눈을 통해 어려운 관문들을
해쳐나가는 모습 특히 풀뿌리 요괴의 조언들을 무시하지 않고 잘 생각해서 하는 모습은 참 보기 좋았다
아이를 키우고 있지만 요즘 아이들은 어른말보단 자신의 생각이 더 옳다고 생각하며 자라는것 같아 안타깝다
뭐 이런 현상도 어른이 키운거겠지만. 착한 지우의 모습을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많이 볼수 있음 좋겠다는
생각이 살짝 들었다. 착하면서도 지혜롭고 자기주체적인 삶을 사는 아이들을 살짝 그려보았다.그리고
어른이고 아이에게 때론 끈어내기 힘든 유혹이 오는데 우리 지우는 풀뿌리 요괴의 조언을 잘 듣고 흑무의
유혹을 잘 뿌리친다.
과연 나는 그 유혹을 뿌리칠수 있을까?하고 한번 생각해봤다...음 어쩜 나는 손을 잡았을것 같다.ㅋ
우리아이는 시간을 멈추는 도술은 좋은것 같단다. 시험볼때 좋을것 같단다 그리고 엄마한테 혼날때 좋겠단다.
안혼날수 있다고 ㅋㅋㅋ
그리고 닌자들의 도술도 가지고 싶단다. 자기 대신 여러가지 일을 해줄것 같다고... 음 나도 그럼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같은 책을 아이와 읽는것은 좋은것 같다.
같은 이야기 다른 생각 또 많은 이야기를 할수 있으니깐. 또 아이들은 이런생각을 하는구나하고 알수 있으니깐...
천년손이다음편도 기대되고 이번편 세계도술대회편도 너무 흥미롭게 즐겁게 읽었다. 아이들과 오늘 하루
모험을 하며 더운날 즐겁게 보내보아야 겠다.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