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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오라 그래 ㅣ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9
정복현 지음, 김주경 그림 / 서유재 / 2021년 7월
평점 :



피자 오백판
선생님,라오아빠,라오는 경찰서에 가게 된다 그이유는 같은 반친구 선지의 아빠
금매달을 라오가 잊어버렸다고 해서 선지부모님이 경찰에 신고를 한것이다
금매달 값으로 500만원을 주지 않음 안될 사항에 처하게 된다.

학교 체험학습날 선지가 아빠의 금메달을 가지고 오고 그걸 목에 걸어보고 라오는 선지에게 넘겨준다 그런데 제대로 넘겨주지 못한 라오 결국 그일로
아빠와 라오 선생님은 경찰서를 가게 된다

라오는 공을차다 우연히 남의 집에 공을 차게 되었다 그집은 빈집이었다
그리고 한국으로 오기전 아빠가 했던 정원사 일이 떠올라 엉망이 된 빈집의
정원을 가꾸기 시작한다
그러다 빈집 주인의 할아버지가 열쇠를 주고 더욱더 열심히 그 정원을 가꾼다

빈집 할아버지의 도움과 그동안 사이가 좋지 않던 선지가 아빡에게 잘 말해
금메달 사건은 마무리 되고 선지랑도 사이가 좋아지며 글은 마무리 된다.
-누구든 오라 그래
속의 라오가 가꾼 빈집 정원은 아이들의 화해의 장소가 되고 어른들의 소통의 장소가 되는것 같다.
절대 안풀릴것 같은 라오와 선지 그리고 선지 부모님에게 라오네가 갚아야할 500만원이라는 돈
라오네가 고향이 아닌 타지에서 갖고 살아야 하는 어려운 숙제들...
그러나 그속에서도 따뜻한 가정을 보여주는 라오네...
또 타지에서 잘 적응한듯한 필승이네 허나 또다른 아픔을 가지고 살고 있는 아이
늘 당당할것 같은 선지 그러나 아빠의 실직으로 또다른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
누구든 오라 그래 정원처럼 아픔을 위로받고 치료받을수 있는 곳들이
우리의 삶속에 많이 있었음 좋겠고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어른들이 좋은 위로와 안식이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 이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서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