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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 노희경이 전하는 사랑과 희망의 언어
노희경 지음, 배정애 사진.캘리그라피 / 북로그컴퍼니 / 2015년 12월
평점 :
"겨울가면 봄이 오듯 사랑은 또 온다" 입니다.
제목부터 정말 따스함이 살랑 날라오는 것 같습니다.
책은 크게 5가지 챕터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목만 보더라도 어떠한 내용으로 쓰여져 있는지 짐작이 가실것입니다.
1. 후회 없이 사랑하라
2. 어머니, 당신이 있어 행복한 인생이었습니다.
3. 너나 나나 외로운 인생이다.
4.당신은 한순간도 혼자였던 적이 없습니다.
5. 사랑은 또....온다.
이 책은 작가님이 쓴 대본중에 아름다운 글들을 옮겨서 만든 작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처음의 사랑하라편은 너무나 아름답고 이쁜 글들로 마음이 아리기도 하고 뭉클하기도 하였습니다. 옛날 젋은시절의 사랑하는 그 향기를 그대로 느끼는 듯 하였습니다.
그러다 어머니의 부분에서는 뭉클함이 더해지기도 했구요.....
나이를 먹으면서 사랑을 하면서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다치고 아프고 슬픈 부분들에 대해서 살며시 다가와 어루어만져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책의 한페이지 한페이지는 이미지와 함께 이쁜 글씨채로 쓰여있어서 더욱 저한테는 아름답게 다가 왔습니다.
이 책은 제가 생각하기에 낭독으로 읽어보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고 저또한 낭독으로 읽었습니다. 즉, 소리내어 읽는다는 것이지요.
자신의 목소리로 이 책의 한페이지 한페이지를 읽다보면 갑자기 울컥하는 부분이 있을겁니다. 그부분에서는 잠시 쉬면서 곰곰히 곱씹어보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더 낭독을 하는거죠.
책을 읽으면서 마음이 편해진다는 느낌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노희경 작가의 내공을 느낄수 있는 책입니다.


엄마 손을 만지고 싶은데....
엄마는 이미 내곁을 떠나고 없어서 만질수가 없어요...
아...정말 마음이 아픈 정말로 엄마를 보고싶은 구절입니다. 너무 찡하네요....

맞습니다. 실패하면 툭툭 털고 일어나면 되는거죠!
그 간단한걸! 젊자나요!


사람을 좋아하는거는 이유가 있어서 좋아하는게 아니다
그냥 좋다.

힘들면 힘들다고 이야기하세요 바보같이 마음속에서 혼자 녹고있지 말고


우리 옆에는 항상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를 사라해주는 사람.....다만 우리가 잘 모르고 눈치를 못챌뿐이지요

사랑은 주는 사랑이 최고라고 합니다.
상대에게 주는 사랑을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