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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족으로 산다
수잔 쾅 지음, 정주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9월
평점 :
절판
오늘 리뷰를 할 책은 ‘멀티족으로 산다 ‘ 입니다.
요즘에는 투잡 쓰리잡 등의 많은 이야기들을 주변에서 듣습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는 순간 멀티족과 투잡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더군다나 좋아하는 일 다 하면서 돈도 벌고 행복하게 사는 법이라니
정말 그러한 방법이 있다면 이건 정말 대박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기대를 가득 안고 이 책을 읽기 시작하였습니다.
저자는 정말 특이한 경력을 가진 사람입니다.
중국인으로서 어렸을때 혼자 영어가 너무 좋아서 혼자 공부하고
독학을 하여 영어가 어느정도 경지에 오를 정도였으며 그 영어를 바탕으로
미국으로 가서 MBA 뿐만 아니라 주정부에서 일을 할 정도이니
솔직히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라 엘리트라고 할수가 있습니다.
거기에 칼럼리스트, 미디어운영자, 출판사대표, 크로스픽트레이너, 화가등. 정말
다재다능 하다고 생각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목차를 보면 제가 처음에 말씀드린
좋아하면서 돈도 벌고 행복하게 사는법과는 조금 거리가 있어보입니다.
저자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그리고 ‘멀티족’으로서 결심을 하고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를 나타내는 part 1 과 자기자신과의 싸움
남의 눈이 아닌 나의 내면의 소리와 내 마음을 컨트롤 하는 내용의 part 2
Part3에서는 좋아하는 일이 돈이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지만
결론은 내가 성장을 하기위해 공부와 재능을 개발하고 가꿔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일반인들이 이 대목으로 보고 어떠한 방법으로 삶을 살고
어떻게 행동을 해야할지 구체적이지 않고 조금은 넓은 방향을 제시한 것에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멀티족
즉 내가 잘 할수있는 것, 재능을 발현시켜 개발하면
회사를 다니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그 일을 하면 수익도 들어온다는 것입니다.
다만 그 재능이 일반적이지는 않고 높은 레벨에 있어야 가능하다는 것이지요
특히 글쓰기 교육 강연 고문...이러한 조합을 할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우리나라에서도 물론 이렇게 강연을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충분한 돈을 벌면서
행복하게 살고 계시는 분들이 많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만, 내가 좀더 노력하고 남들보다 이쪽에 재능이 있다면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노력하고 공부하고 자신의 재능을 더욱 발전시켜야 겠지요
저자는 ‘파이프라인 우화’를 예를 들어 설명을 하였습니다.
저자 본인은 수익이 나오는 파이프를 여러곳에 만들어 두었기 때문에
돈이 마르지 않고 회사를 다니지 않아도 수익이 생깁니다.
저도 이 부분에 대해서 격하게 공감합니다. 요즘같이 40~50대 명퇴를 당하는 사람이 많은
이러한 시기에 여러가지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두면 후에 명퇴하여도
큰 걱정없이 삶을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론은 멀티족이 수익만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취미 , 삶의 균형, 그리고 재성과 잠재력의 탐색등의 융합을 강조한다.
이상적인 멀티족은 행복한 인생까지 가질수 있으니 이 얼마나 좋은 방법인가.
결론은,
멀티족이 되어보자
단, 정말 열심히 노력하고 도전하고 자신의 재능을 키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