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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부모 진짜부모 - 가짜 부모가 평생 진짜 부모가 되어 살아갈 수 있는 부모교육의 마스터키, 부모의 행복안내서
옥복녀 지음 / 행복한에너지 / 2016년 1월
평점 :
우리 아들이 이제 2주뒤면
만24개월을 가득 채우게 됩니다.
이제는 정말 말을 잘
알아듣고 자신의 의견도 표현할줄 알게됨으로써 걱정이 되는 것이 바로 육아 입니다.
물론 사랑으로 대하려고
애쓰지만 모든 부모의 마음이 그렇듯이 본인들이 화가나거나 아이들이 마음에 들지 않을때는 화도 내기도 하고 의도하지 않았지만 상처를 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육아에
대한 책을 많이 보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이신 옥복녀
선생님은 현재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중이시며 전문상담, 그리고 부모교육강사, 수업컨설턴트, 박사 등등 너무나 많은 교육분야에
전문가이십니다.
처음에 작가님의 책이
나온다고 들었을때 저는 주저없이 무조건 1순위로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왜냐하면 옥작가님이 평소에
말씀하시는 내용들이나 교육하시는 내용들이 정말로 저희와 같은 초보 엄마아빠에게는 주옥같은 말들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이 책은 옥작가님이
30살때부터 사별을하시고 5살 딸을 키우면서 시작이 됩니다.
처음 몇년간 술에 의지해
육아에 대해 딸에대해 관심을 가지지 못한 가짜부모였다가 정신을 차리고 다시 진짜부모가 되었다고 합니다.
진짜 부모는 어떻게
되는것인가.
그 내용은 이제 책에서
시작됩니다.
먼저 작가님이 본인이
가짜인 이유에 대한 챕터1에 대한 내용들, 작가님 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나라의 가짜부모들의 이야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챕터2는 그러한
가짜부모를 벗어나기위한 아이와의 의사소통법 이라던지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한 내용들이 나옵니다.
챕터3에서는 진짜부모가
되기위한 방법과 팁에 대해서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챕터 4에서는 나를
위한 , 즉 본인이 행복하고 본인이 즐거워야 아이도 즐거워질수 있는 방법과 팁에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책의 각장마다 정말 다
외우고 싶을 정도로 좋은 말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이들을 훈육 또는
교육을 하면서 항상 궁금하고 어떻게 진행을 해야하지 하는 부분까지 말입니다.
초등학교 선생님의
입장으로서 아이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가짜부모들에게 잘 알려주고
있는 구절도 많이 나옵니다. 역시 연륜은 속일수가 없네요 ^^
어떻게 하면 아이가 마음을
열수있고 우리가 다가갈수 있을지에 대한 방법도 있습니다.
기본적이지만 우리가 잘
하지 못하는 표현법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부모들의 행동이나 말에 대해서도 예시를 들어주며 잘 알려주고 있습니다.
아이들에게 독서에 대해서도
강조를 하십니다.
물론 독서를 하는데 있어
부모들의 독서하는 모습이 가장 중요하고 어떻게 아이에게 책을 가깝게 하고 읽어야 하는지도 알려줍니다. 더불어 초등학교1학년시기에는 꼭 책과
친해지도록 하라고 합니다! 중요한 시기이네요!
옥작가님의 따님은 정말
대단한것 같습니다. 자녀는 부모의 95%이상을 닮는다고 하니 그러면"대박"이네 라고 했답니다. 엄마를 닮는것이 "대박"이라고 표현하는 딸을 둔
어머니의 심정은 어떨까요?
부럽습니다
^^
자 진짜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부모의 삶과 행복도 중요하다고 합니다.
옥작가님이 상처를 치유하고
본인이 항상 견뎌온 비법에 대해서도 알려줍니다. 자신에게 칭찬으로 하고 자신의 목소리에 경청을 하는 방벙, 그리고 공감을 해주는
방법..
즉 부모가 행복해야
자식들이 행복해진다는 정말 당연하지만 우리가 쉽게 접할수 없는 것들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 챕터4가 너무나 마음에 들고 꼭
행동으로 해야할것 같습니다.
나의 상처를 내가 치유를
해준다는것은 정말 생각지도 못한것이거든요. 작가님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내가 나의 맞춤상담자"
이 책은 오늘 배달이
왔습니다.
오자마자 다
읽었습니다.책의 질도 가벼운 재질로 만들어져 들고읽기 편하였고 더욱이 노란색과 디자인이 저의 마음을 더욱 편안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가짜부모였지만
이제부터는 진짜부모 진짠 아빠가 되기위해서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과 교훈을 토대로 시도해 보겠습니다.
대한민국의 부모님들에게
추천합니다.!
가짜부모? 아니요
진짜부모가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