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의 5가지 창의력 이야기 - 전5권 - 생각하는 아기쥐
나까에 요시오 글, 우에노 노리코 그림, 이재은 옮김 / 세상모든책 / 199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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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은 눈에 보이는 걸 중시하는 여타의 그림책과는 조금 다른 느낌입니다. 뭔가를 알려주는 동화같은 책. 어른들도 한번쯤 생각하게 하는 그런 책이죠. 주인공 또또와 여자친구 또미(전 아이에게 그렇게 불러 줬지요) 여러 동물친구들이 보여주는 이야기를 보고 있으면 이런 사고로 세상 모든일을 풀어 간다면 미움이나 전쟁같은 건 없겠죠?

특히 또또와음악회에서 또또가 자기에게 맞는 악기를 찾아 연주할땐 합리적인 사고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보여준답니다. 한장한장 넘기면서 전혀 예상치 못한 생각을 보여 주는 게 이책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른들도 읽으면 좋은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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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 내 친구는 그림책
나카가와 리에코 지음, 야마와키 유리코 그림 / 한림출판사 / 199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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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누군가의 추천으로 구입하곤 처음엔 실망했습니다. 그림도 허술한것 같고 주인공 구리,구라도 그렇고..... 하지만 아이들은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단순한 그림과 구리,구라의 긍정적인 사고, 빵을 만드는 여러과정을 특히나 좋아한답니다.우리아인 구리,구라가 숲속에서 알을 발견하고 집으로가서 빵만드는 재료와 도구 그림에서 항상 엄마 뭐가 설탕이야, 뭐가 우유야 하며 묻곤 합니다. 그리고 카스테라를 만드는 과정을 보며 언젠가 집에서 컵케익을 만드는데 구리,구라 얘길 하더군요.

카스테라가 만들어질때까지 숲속동물들이 모두 나와 함께 기다리다 나눠먹는 장면에서 동물 하나하나를 가르키며 말하곤 한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에서 알 껍질을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는 정말이지 기가막히죠. 왜 그리 유명한 책인지 실감합니다. 구리구라시리즈 다른 것도 있는데 이책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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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초롱 IQ Book - 전6권
지경사 편집부 엮음 / 지경사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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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동네 서점에 들러 책을 사 올때만 해도 별로 알려지지도 않았고 유명한 책도 아니라 반신반의하며 구입했었는데 사놓고 아이에게 읽어주며 너무너무 많은 걸 아이에게 준 책입니다. 이책의 연령대는 8개월무렵의 아기에서 5세정도의 아이에겐 한글떼기용으로 적합합니다. 이 6권의 책으로 각종 수송수단의 이름과 쓰임새, 그리고 소리들. 또 다섯까지의 수인지, 동그라미,세모등 도형 이름 익히기, 눈,코,입등 얼굴과 신체에 대한 이름과 용도. 친근한 동물들의 이름과 울음소리등등을 쉬게 두세줄로 풀어 놓은 책입니다. 유명출판사의 비싼 인성, 사물인지시리즈물이 없으신 분들에게 강추합니다.정말이지 실속있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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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1 - 전3권 세밀화로 그린 보리 아기그림책
이태수 외 지음, 보리 편집부 엮음 / 보리 / 199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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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7개월무렵인가 아무런 정보없이 무턱대고 어린이 서점에 들렀는데 주인이 계속 권해서 처음엔 상술이 아닌 가하는 의심으로 미심쩍어 하다가 한세트를 구입해서 아이에게 보여주게 되었는데 차츰차츰 이책에 빠져들어 모든 세트를 다 구입하게 되었어요.

아이 손에 잡기쉬운 조그만 사이즈로 보드북이라 물고 뜯기 좋아하는 어린아기들에게 제격입니다. 그 때 7개월이던 큰아인 이젠 다섯살인데 이젠 한글떼기용으로 이책을 읽습니다. 정말 마르고 닳도록 보는 책입니다. 세밀화로 그려진 동물 ,식물과 우리강과 들에서 볼 수있는 물 속 생물과 꽃들의 이름을 아이가 말할땐 정말 좋은 책이구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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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말놀이 1 (전3권) - 우리아기놀이책 2집 우리 아기 놀이책 19
다섯수레 편집부 엮음 / 다섯수레 / 199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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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을 구입하고 우리동요나 구전 가요에 대해 관심이 많이 갔습니다. 동동아기오리와 개똥벌레 똥똥은 어렸을때 엄마가 들려주던 귀에 익은 가락으로 아이에게 책을 넘기며 들려 주었답니다. 그렇게 수도 없이 읽어주었는데 아이가 어느날인가 글자까지 자연스레 읽더군요. 쉬운 문장의 되풀이, 반복되는 운율, 아기들이 좋아하는 동물 그림등등 좋은 그림책의 요소를 고루 갖춘 그림책으로 정말이지 아기들의 첫 놀이책이란 생각이 듭니다.

또한 왜가리야 어디 가니? 같은 책은 아이에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여러 동물들이 어디가니를 물어도 대답을 않고 앞으로만 가다가 마지막에 자신의 집문을 열고 들어가며 그 때까지 궁금해 하던 동물들을 놀라게 하던 깜짝 파티(?)는 아이들이 무척이나 좋아하더군요. 우리 아인 마지막 장의 음식들을 항상 펴고 와선 하나하나 가리키며 물어 보곤 했지요. 아님 엄마에게 음식이름을 말하게 하곤 자기가 찾기도 하구요. 그리고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 물고 뜯고 하는 한,두살아기에겐 여러모로 최고인 책입니다. 강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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