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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에게 주는 요리책 - 증보판
장선용 지음 /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 199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처음 초판의 책이 나왔을때도 구입해서 마르고 닳도록 보다가 증보판이 또 나와서 사게 되었습니다. 장선용 아줌마의 열렬한 팬이 되었죠. 수수하고 정갈한 느낌의 작가의 인상처럼 실린 요리 내용들이 화려한 음식이 아닌 우리 일상의 항상 해 먹는 그런 음식들이 많구요. 그 많은 요리책중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책을 기본으로 해서 다른 요리책을 첨가 해서 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책입니다.
요즘은 몇주에 한번씩 교육방송에서 직접 작가가 나와서 요리를 가르쳐 주니까 그걸 보게 된다면 시청각 교육까지 함께 되겠죠. 조금 아쉬움이 있다면 요리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함께 실려 있다면 금상첨화란 생각도 들긴 하는데 다른 여타의 요리책이 모두 그러니 조금 색 다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책에 내용 설명이 잘 되어 있어 그대로 따라 하면 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