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적이지 않은 고전 읽기 - 읽기는 싫은데 왜 읽는지는 궁금하고 다 읽을 시간은 없는 청소년을 위한 내 멋대로 읽고 십대 2
박균호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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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고전을 읽어 볼까 고민하던 중이었다. 영화로 제작된 고전들부터 시작하여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를 죽기전에 완독해 보리라 의지를 불태우던 어느날 이 책을 만났다.
내 인생의 고전 37권을 일목요연 깔끔하게 정리된 책. <책은 도끼다>보단 조금 쉬운 난이도. 너무 진지하지도 가볍지도 않아 좋다.

장발장은 프랑스의 하수도혁명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스토리. 조선이 망한 이유는 도로를 정비하지 않아서. 무기여 잘 있거라는 로맨스가 아닌 전쟁을 반대하는 소설. 돈키호테는 스페인음식 요리백과. 흥부전과 오만과편견의 공통점은 장자상속제 비판...

작가가 딸에게 추천하고픈 총 37권의 고전을 편한 이야기체로 글을 써 독자가 거부감 없이 고전을 접하고 자기만의 해석을 할 수 있게끔 안내해 준다.

고전이 전혀 고전적이지 않게(지루하지 않게) 웃으며 반겨주니 꼭 읽어보시길.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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