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왜 하필 나를 괴롭히기로 했을까? - 심리학, 내 인생을 망치는 사람을 분석하다
빌 에디 지음, 박미용 옮김 / 갈매나무 / 2018년 10월
평점 :
절판


살면서 다양한 사람을 만나며 이상하다 느꼈던 일들을 명확하게 글로 정리해 주는 책. 그들은 갈등을 일으키기 좋아하는 고도갈등 성격의 소유자 일 가능성이 높다는 저자의 주장.

20대에 이 책을 읽었더라면 인간관계로 조금 덜 힘들어 하지 않았을까 싶다. 글로 미리 맞는 예방접종 효과라고 할까? (주의. 그렇다고 감기 안 걸리는건 아님. 약하게 앓고 지나갈 뿐 ^^;)

“나를 믿어요.” 라는 말을 하는 사람은 일단 조심. 자신을 피해자로 여기는 사람 역시 경계. 명확한 선을 긋는 것이 중요. 그리고 가장 와 닿는건 그들을 험담하는데 많은 시간을 소비하지 말 것. 긍정적으로 사고하고 해법을 찾는데 집중하기 어려워 지기 때문이라는 조언까지 알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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