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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검심 1
NOBUHRO WATSUKI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켄신. 한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선, 자신의 몸을 버려 남을 위하려 했던 검사. 그러나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이 없다면, 이길수 없다는 그 스승의 말이 감명깊었다. 처음 그림만 보고선, 얼굴의 상처때문이었는지 무척 차갑고 무뚝뚝한 사람일줄 알았는데, 보니까 재미있고 착한 사람이었다. 원래 일본도와 일본 검사들을 좋아했는데, 어째서인지 바람의 검심은 늦게 보게 되었고, 곧 후회했다고나 할까..; 왜 이걸 그동안 안본거지..ㅠ,ㅠ;; 하고,, 큰 줄거리를 보자면 결국 켄신과 두여자와의 사랑이 되지만, 거기에 덧붙여진 사실들이 참 재미있다. 또한, 내가 주인공 무적을 추구하기 때문에 강한 켄신이 좋았던 것도 없지않아 있다,,, 본지 꽤 오래되서 다시 또보고 싶다. 또봐도 질리지 않을 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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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트 바둑왕 17
홋타 유미 글, 오바타 타케시 그림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2년 9월
평점 :
절판


처음에는 정말 볼것이 없어서 어디선가 들어봤던 제목이길래 봤는데, 이제는 언제 다음편이 나올까,,,하고 내내 기다리는 실정이 되어버렸다. 바둑은 전혀 모르고, 사이가 정말 바둑을 잘하는지도 물론 모른다..; 사실, 이 만화책을 보면서도 바둑은 눈에 잘 안들어 온다;;; 처음 몇권은, 그저 사이의 얼굴 보는 재미에 봤고, 그 다음 몇권은, 히카루가 성장하는 모습을, 그리고 그 후부터는, 점점 바둑은 모르지만 신의 한수를 바라게 되어갔다.

사이가 사라진 지금은 너무나 아쉽다. 최근의 몇권은 계속 울면서 봤다고 할까. 있을때 잘하라고 했던가, 사이가 사라진 후에 히카루가 사이를 찾아다니고, 그리고 자신의 바둑에서야 사이를 찾았을때는 참 감동적이었다,, 비록 사이가 사라진 것은 안타깝고, 눈의 즐거움도 하나 사라졌지만;; 나도 그처럼 히카루에게 그 희망을 걸어야 하는 것일까.. 정말로 아키라와 히카루가 신의 한수를 이뤄낼 수 있을까 하는. 소장가치 여부는 보고난 후 판단 가능하겠음..; 그러나 보는 것은 적극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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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태양의 주문 3 - 완결
유코 쿠와바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처음엔 아앗~! 세편짜리 완결이다~!! 어라? 그림도 괜찮네,, 라는 마음으로 봤던 책. 거기다 좋아하는 소재였다. 특히 동양의 주술은. 동양의 부적이 서양에서도 통한 것은 마음이 담긴 부적이라면 어디에서든 통한다는 뜻이었을까,,

서양쪽의 반란, 에서.. 사실은 서양에서 온 주인공 남자는 미래로부터 온 것으로 어째 복잡해 지는 듯 하지만, 자신이 없어져 버리게 됨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있게 될 참사를 막고선, 여자에게 믿음을 주고서 사라져 버린다. 는,,

미래에서 온 자가 과거를 바꾸는 일은 지금의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버리고, 나는 그쪽에 대해서 상당히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그렇게 되면 모든것이 뒤죽박죽으로 엉망이 되어버리지 않는가- 하고. 그런데 어째 주인공 남자는, 여자를 다시 찾아오게 된다,,,
뭔가 이해가 가지 않는 면이 있지만,,,원래 주술이 소재고,,,만화책이므로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는.. 결말이 어딘가 뻔한 감이 있지만, 시작부터 중간 까지는 꽤 재미있다. 3편 완결이라 부담도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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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이름은 2 - 일본의 신비한 신화 이야기
쿠스노키 케이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9월
평점 :
품절


그림은 그럭저럭, 여자는 예쁘지만 남자는 그저그렇달까.. 착한 누나가 사탄에게 빈 소원으로, 착한 마음씨 그대로, 죽지 않게 된 주인공. 그는 아무것도 해주지 않는 신을 처음엔 원망하지만, 이윽고 신을 따라 사탄을 막기위한 여행을 떠난다.

사탄이 준 몸으로 사탄을 처치한다. 뭔가 좀 아이러니 하지만, 사람들은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 신보다는, 죽은 사람도 되살려주는 이국의신 - 사탄을 따르게 되어버린다. 그 누나가 빈 소원은 현명했다. 하지만 그 대가는 자신의 젊음. 그렇게하면 남은 사람은 기뻐할 수 있을까.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모두가 죽어가는 상황. 신인가 사탄인가- 내가 영혼이 있음을 믿는다면, 환생을 믿고, 신을 믿고 자연을 믿어서. 죽은 이후의 업을 두려워 한다면 나는 신을 택할 것이다. 그러나 눈앞의 지옥에 두려워, 소중한 사람이 죽어가는 상황이라면, 그 약한 정신력으로 사탄에게 바라게 되어버리지 않을까...

그러나, 자기가족을 위해 다른 인간을 버려버린다면, 언젠가는 자신을 위해 자신의 가족을 버려야 하는 날이 올 것이다. 결국에는 자신 혼자만이 남아, 살기위해 자신의 몸과 영혼을 사탄에게 바쳐야 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니까 결국은, 신을 선택하는 편이 나은 것일까. 어떤 상황이든 닥치지 않으면 모르는 것이지만, 누나가 주인공에게 바랬던 착한 마음만은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 자신이나 자기와 연관된 것이 아닌 모든 것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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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네 - 유키 카오리 단편시리즈 3, 완결
유키 카오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1년 8월
평점 :
품절


유키님의 단편집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작이다. 단편집 모두가 유키님 다운내용과 그림들이지만, 그중에서도 유키님작품의 캐릭에 있는 매혹적인 것이 카이네에게 있었다고나 할까. 최대의 그룹, 그 팬들은 그의 음악을 듣다가 하나씩 그 가사대로 자살을 감행하는데,,, 카리스마적인 가수, 그러나 그들이 뜨게 된것은 그의 카리스마? 노래? 동료가 쓴 곡? 아니면 카이네의 몸? 그도 아니라면 조작된 CD?

자동차 사고로, 카이네는 죽고, 매니저(?)의 조작으로 그동생이 그의 대신을 하게된다. 라는 설정으로 시작되지만, 사실은 그것이 끝이 아닌, 숨겨진 진실은.. 복선과, 꼬임, 그리고 매력적인 캐릭터. 어딘가 어두운 스토리. 전부다 내 취향이었다고 할까. 카이네 뿐만아니라, 나머지 모든 단편들이 다 재미있었다. 특히 유키 카오리님의 팬에게 권하고 싶은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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