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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태양의 주문 3 - 완결
유코 쿠와바라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2년 3월
평점 :
품절
처음엔 아앗~! 세편짜리 완결이다~!! 어라? 그림도 괜찮네,, 라는 마음으로 봤던 책. 거기다 좋아하는 소재였다. 특히 동양의 주술은. 동양의 부적이 서양에서도 통한 것은 마음이 담긴 부적이라면 어디에서든 통한다는 뜻이었을까,,
서양쪽의 반란, 에서.. 사실은 서양에서 온 주인공 남자는 미래로부터 온 것으로 어째 복잡해 지는 듯 하지만, 자신이 없어져 버리게 됨에도 불구하고 미래에 있게 될 참사를 막고선, 여자에게 믿음을 주고서 사라져 버린다. 는,,
미래에서 온 자가 과거를 바꾸는 일은 지금의 자신에게 영향을 미치게 되버리고, 나는 그쪽에 대해서 상당히 심각하게 고민을 했다. 그렇게 되면 모든것이 뒤죽박죽으로 엉망이 되어버리지 않는가- 하고. 그런데 어째 주인공 남자는, 여자를 다시 찾아오게 된다,,,
뭔가 이해가 가지 않는 면이 있지만,,,원래 주술이 소재고,,,만화책이므로 대충 이해하고 넘어가는.. 결말이 어딘가 뻔한 감이 있지만, 시작부터 중간 까지는 꽤 재미있다. 3편 완결이라 부담도 가지 않는다...;